독자들의 관심을 포기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란 쉽지 않죠. 그 새로운 시도가 대중의 기호와 맞아서 반응이 좋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새롭기만하고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다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있죠. 이미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얼마나 참신한 요리를 만드는지가 문제겠군요. 취미로 글쓰는 사람이지만 던져 주신 고민에 참신한 작품을 써보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음..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전 무언가 완전히 색다른, 상상초월 기상천외 이런것을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이젠 서사시같은것만 나와도 신선하니까요. 그보단 엑스트라랄까 하는 조연들에게도 좀 더 입체감을 부여해주면 어떨까 싶어요. 하지만 이리될경우 몰입도나 긴장감 등이 떨어져서 글이 지루해질 가능성이 많겟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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