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우선, 얼렁뚱땅 넘긴다던지 얼버무리며 넘기는 것은 글을 쓰는 입장에서 나쁜 습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선배님이 따끔한 지적일 것 같네요. 겸허하게 후배의 입장에서 감사합니다. 외쳐주세요.
두번째, 쓴 소리도 도움이 한푼이라도 있으면 고맙습니다. 하며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세요.
세번째, 인생관과 작품관이 확실한 상태서 지적자의 글이 전혀 공감이 안되고, 아니다 싶으면 반발해야 합니다. 글쓰는 이의 자존심까지 버려서는 안되는 것이죠.
단, 내 생각이 다르듯이 그의 사고 역시 다르면서 문학의 한 쪽을 볼 수 있었다면 그 지적자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알아야 겠죠. 다르기에 문학이 다양하다는 것을 인정안하는 것은 오만이라 생각하는 어느 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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