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만,
1. '얘, 대체 왜이래?'
2. 얘 대체 왜이래?
둘 다 같은 혼잣말 같지만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은 말하는 느낌이라면 2는 생각하는 듯한 느낌 + 서술하는 느낌
가독성이 2번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해서 전 2번으로 글을 씁니다.
특히, 대화체 중간에 혼자말이나 생각을 넣어야 할 때 2번을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매끄럽게 느껴지더라구요.
독자로선 초반에 글 볼때 전투중에 혼잣말 하는 주인공이면 이글 보면 암걸리겠다 생각들면서 안보게 됩니다. 오크랑 토끼랑 늑대한테 무슨 단방향 대화를 그리 길게 하는지 곧 죽어가면서 칼이라도 한번 휘두르지 입만 놀리고 있네 생각이 들면서 암세포가 증가하는 느낌이랄까요. 또 계속 읽어봐도 허황된 전개 뜬금없는 인물이나 상황등으로 (독자나 주인공 모두) 괴롭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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