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 시절 공지들을 추억하며..

고무림 시절.. 게시판에 적힌 희귀 혈액형을 찾는 글 하나가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운영진께서 전화로 확인하시고 힘들어하시는분에게 같이 힘을 모아주실 분들을 찾는 그런 인간적이고 따뜻한 공지를 올렸을 때가 있었죠.

그 때로 돌아가달라고 하는것은 아니에요ㅎㅎ 그럴수없다는것을 정말 잘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너무 많은것이 변했으니까요.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말이에요.

이 일은 시간이 지남에 모두의 기억속에서 잊혀지겠죠. 문피아는 아무렇지도 않겠죠. 그렇게 모든것이 평소와 같아지겠죠.

그런데 추억을 회상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 씁슬한 이일이 잊혀지지는 않을것 같아요. 너무 아쉬워서요.

사람냄새가 나서 좋았던 이곳이 이제는 무서워지네요.

그냥 아쉬움에 두서없이 주절주절 넋두리했네요ㅎㅎ

[앙갈라메시]

우두머리가 사람이 아니라 그럼 ㅋ

[짜짜르봄바]

저도 고무림 이후 문피아 초반에 왔습니다. 정겨운 곳이었지만 초심을 지킨 건 유저들뿐이었나봅니다.

[아도니s]

저도 그때 왔어요 조ㅇㄹ 랑 두개로 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