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때는 감히 함부로 하지 못하던 얘기기는 하지만, 그... 이건희씨의 형인 이맹희씨가 쓴 회고록 같은 글이 있어요. 그글에 보면, 박정희가 비료공장을 이병철 씨 한테서 말 한마디로 걍 냉큼 삼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게 아마 90년도에 출판된 책일 거예요.
지금은 그런글이 출판된 걸 아무도 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회분위기라는 게 그런 겁니다. 그걸 과감히 벗어나고 싶으면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욕 먹는거 감수하면 됩니다.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자신이 그 뒷상황을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문제요.
글쟁이로서의 마인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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