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제가 독자로서 무협만 보던 제가 지금은 무협을 전혀 들여다보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 작가라고 해서 다르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혹시 고룡생님이 다시 돌아오신 작가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걱정은 당연하지만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라면 도전해보세요.
고룡생 작가님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무협은 재미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어 언젠가부터 피하게되더군요. 그러다가 우연히 괜찮은 작품을 한개, 두개 발견합니다.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아, 무협이 재미없어진게 아니라, 요즘 무협들이 재미가 없어진 것이구나. 다 비슷한 모습으로 틀에 박힌 듯한 작품만 나오니 질려버렸던 것이죠.
뛰어난 필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쓸 수 있다면 그게 현판이건 퓨전이건 무협이건 간에 인기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장르는 장르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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