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대원이 최종적으로 한 명이나 두 명이 살아남으면 엄청난 비장미가 만들어지겠지만, 시장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뜻이겠지요. 그 비장함이 아름다움으로 승화될 때까지 기다려줄 독자가 없다는 뜻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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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버프 : 측근 주요 인물들의 즉사확률을 대폭 감소시킨다. 그 인물들 중 여자가 있다면 일정 확률로 미색을 높여준다.
저는 소설보는 이유가 대리만족이 큰데 주인공 주변 조연인물들이 죽어나가면 별로더라구요 현실에선 불가능하지만 내가 읽고있는 소설에서만큼은 주인공이랑 주변이 다 행복했으면 하는 생각이있어서 죽는거 나오는 소설은 안보게되더라구요
그래도 주인공 주변인물이면 나름 이름이나 설정이나ㅜ고생해서 잡았을텐데 쉽게 죽이긴 좀 아깝지 않을까요
죽여야될 상황이면 죽여야죠. 팔다리 다 떨어지고 피 철철 흐르는데 살아있으면 그게 괴물이지 사람이겠습니까. 인간이 코뿔소나 휜수염고래도 아니고, 솔직히 얼마나 쉽게 죽는데...
흰수염고래는 잘 안 죽나요? 흰수염고래하고 혹등고래는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냥 주변인물 죽이는것도 싫지만 진짜 죽을 상황 인데도 이얍 하고 살아나는거 볼때마다 신기 방기요. 그래서 왕좌의 게임이 좋아요. ㅋㅋㅋ 막 확 그냥
재미로서 읽느냐, 예술로서 읽느냐, 고것이 문제로다...
돌이켜보고서 그런식으로 흘러간 감이 있어서 좀 걱정입니다. 조만간 한번 쓸어버려야겠어요
지구 멸망이다! 으캬캬캬캬!
전 그냥 다 죽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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