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과 댓글로 여러번 재밌다는 추천을 받았으나, 제목으로 인한 진입 장벽이 생겨서 미루다 미루다 읽게 되었어요.으아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이쪽 장르에서 나올만한 소재는 거의다 나왔다고 생각해요.큰 틀은 같을수 밖에 없고,그걸 작가가 얼만큼 조합을 잘하고 표현을 잘하고 세세한 설정등이 남들과 얼마나 다르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해요.
두 소설도 갑툭한 괴물들과 어쩔수 없이 어깨동무 하면서 살아가야 할 팔자가 되어 버린 세상에 쥔공이 회귀하고 귀환하는 흔한 내용이지만,그 안은 흔하지 않은 전개와 재미,즐거움,필력이 있네요.제목때문에 고민하시거나 읽을거 찾는 분들 한번 도전해 보세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