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에 속하고 비록 제목은 게임시스템 느낌 폴폴 나지만!!!!!! 레이드? 게임시스템? 회귀? 그딴거 없습니다.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캐릭터캐릭터마다 설정도 탄탄해 소설이 빈약할때 나타나는 주인공다중인격현상도 없구요, 그렇다고 발암도 아닙니다. 사전조사가 너무 허술해 읽다가 그 빈틈에 질려버릴 일도 없습니다. 여태까지 작가님이 두개의 분야의 직업을 소설속에 언급하셨는데, (무슨 직업인지는 스포일까봐 말을 아낍니다) 개인적으로는 읽으면서 헐, 이건 너무 허술하다..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쭉쭉 읽어나갔습니다. 단점..이라면 아직 이야기가 마치..프롤로그가 막 끝나고 본편의 초반이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 프롤로그처럼 여겨지는 부분이 꽤 됩니다만 저는 루즈해지는 감 없이 읽었습니다. 말 그대로 회귀와 레이드에, 그리고 너무 얕은 배경지식에 질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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