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민주주의가 꽃피려면 주민들의 교육과 의식수준도 중요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총'의 존재 유무지요.
꼭 총이 아니더라도, 대량생산 가능하고 교육이 쉬운, 살상력 뛰어난 무기가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의식수준이 향상되고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기존의 기득권을 물러나게 하기 위해서는 피가 흐를 필요가 있는 만큼....
그런 면에서 볼 때 '초인'의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에서 과연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가 꽃 필수 있을까요? 총을 들고 우르르 몰려와도 마법이나 기타 무시무시한 힘으로 제압해 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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