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을 쓰다 판타지를 쓰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분은 전작 엘무어시온을 통해 충분히 그 필력을 입증하셨습니다.
이번 역시 판타지.
전작이 주인공의 성장과 행보를 따라갔다면,
이번 작은 탄탄한 내용 구성, 의문의 사건들을 통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유럽의 오래 된 전설을 바탕으로 써내려가는 글.
악의 화신 브리언, 철갑의 악마 키르만. 7년동안 계속된 전쟁.
이들의 대륙 평정. 전쟁은 끝났다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연재 분량이 비록 15편 뿐이지만, 이 분의 연재 스타일 아시지 않습니까?
모아서 크게크게 올리는 스타일이죠. 대용량 작가분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많이 연재하실 땐 60k(지금 글자로 치자면 약 3만자를 넘어서는 분량. 맞을겁니다. ^^)를 연재하시기도 했었죠.
현재는 초반이라 만족할 만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충분히 읽어 재미난 글입니다.
지금 바로 달려 가십시오.
김서향 님의 '리벨룽겐의 검'!
P.S : 글솜씨가 없어 재미난 추천을 스지 못함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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