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연란, 하밀의 '바람노래' 읽어주세요. 소드마스터나 깽판, 영지물과는 꽤 거리가 멀고 독특한 색깔이 있지만, 그렇다고 복잡한 설정이나 플롯에 매달려다니지 않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정성을 많이 쏟았습니다. 각자 과거도, 사연도, 목표도 다르고, 이뤄나가는 방법이나 과정도 다릅니다. 오늘의 동료가 내일의 적이 될수도 있지요.
주인공이 첫장부터 겉멋이 가득 들거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굳건한 의지와 목표로 갈등과 고비를 극복해나가고, 동료와 라이벌을 만나면서 성장해나가는 성장소설입니다.
고전의 풍미를 지키면서 활극다운 액션감과 판타지의 낭만을 살리려 노력했습니다. 아직 2/3권 분량이라 그리 많진 않지만, 연참대전을 빌미로 꾸준히 달리고 있사옵니다. _ _)
하하;; 제가 틀에 박힌걸 좀 많이 보긴 했나봅니다. 좋은 작품 1편당 틀에 박한 작품을 한 3~4편을 봐놔서 ;.. 요즘은 작품을 봐도 처음을 보고 뒷 내용을 대충 짐작할 정도의 작품이 좀 되서..;; 좋은 것만 골라 읽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 무냥자 님과 하밀 님 그리고 카이지아님 잘 읽어보겠습니다.
뭐.. 저도 나름대로 읽어봤다고 생각하고(..2달동안 200여권정도 몰아 읽었던 적도 있군요..;;) 나름대로 쓰고 있는 작품도 있습니다. 다만 제 마음에 들 때까지 무한퇴고를 반복할듯 합니다만;; 어쨋거나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자신만의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뚜렷한 개성있는(자신만의 개념을 갖춘)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이면 좋겠습니다. 잘 읽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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