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재밌어서 다른거 상관않고 즐기면서 쓰는데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봐주면 좋겠습니다..!
그림까지 종종 삽화마냥 그려대는데 양산형 판타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영...
여튼 취향 맞으시면 제 글과 연닿기를 바래봅니다..!
https://novel.munpia.com/347410
아름다운 물의 군주가 다스리는 일리아나스 자치령의 한 변방숲에는 세상에서 존재하는 수많은 선들 중 가장 위험한 선이 존재했다.
‘즉사의 경계’ 그리 불리는 이 선은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분리했다.
생명을 가진 존재가 발자국이라도 들어오는 순간 온몸의 생체 마력이 역류해 죽음을 면치못하는 장소였다.
그 경계를 밟고서도 죽지않은 예외의 어린 소녀 라니에가 경계저 인사 두명과 접점을 가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끝내주게 일 잘하는 천상 사무직 마일즈 레버넌스는 최연소로 수도성에서 올라갈 수 있는 직위까지 올라갔다가 대가문 레버넌스가 몰락하는 사건을 계기로 분노를 참지못해 대형사고를 일으켰고, 그대로 강제 좌천길에 오른 자였으며 그 좋은 머리와는 다르게 인성 더럽기로 정평난 마일즈는 레버넌스의 미친개라고 불렸다.
전직 마도학자 치곤 몸이 너무나 좋은 경계저의 주인 테오발트 일리아나스는 늘 지나치게 차갑고 과묵했으며, 그의 본 정체는 아스트라이어 최강 전력이라 불리는 마검사 '테르비에제'였다.
자기도 자기가 뭔지 모르는 희귀 마력 보유자 라니에와 성격 나쁜 마일즈 말 수 더럽게 없는 테오발트가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이란걸 만들어보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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