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번 내글 구려병에 걸리는 사람인데요. 내글 구려병이 오면 앞 내용을 자꾸 들춰 보지 말고(어차피 보면 구리다는 생각이 드니까.) 완결까지 그냥 달리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내글 구려병은 수정 할 때까지도 계속 될 거고요. 어쩌면 완전히 수정이 끝난 뒤에도 발목을 잡을지 모르고요. 다음 작품 쓰면 또 거기서 내글 구려병이 올 거고요. 그러니 그냥 쓰면서 극복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보고왔지만, 정말 성적 좋으시군요.
아마도 처음에 비해 반토막난 조횟수로 그러시는것 같은데...판타지는 몰아서 보는 경향을 가진분들이 많지 않나요? 저도 그렇지만 작가처럼 누적분 구비하고 보시는 분들도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그 증거가 조횟수 대비 추천의 횟수가 줄어든것도 아니니,보시는분을 생각하시고 신념을 가지시길,저도 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 상술이 대단하시군요 ㅋㅋㅋ /농담입니다)
내글구려병은 3가지인 것 같아요. 1은 문장이나 단어 혹은 가독의 문제, 2는 상황과 전개의 문제, 3은 이유없이 글이 싫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1은 퇴고를 더 자주 해서 글을 반복해서 고치면 되고, 2는 전체적인 시놉을 다시 확인하고 재정립하면서 생각을 더 해보면 되고, 3은 글쓰는 것 자체에 지친거니 휴식기를 가져보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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