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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화인(化人)
작성
10.11.06 11:40
조회
1,190

절대비만? 여기 절대추녀가 있다!      

감칠맛 나는 위트와 톡톡 튀는 웃음이 난무하는 무협!      

여기 예뻐지기 위해 무공을 배운 추녀 민아영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라는 여주물입니다.(여주물이라 저도 슬픕니다;;)      

예전에 전혁님의 절대비만과 황규영님의 잠룡전설, 만화책 스나코를 보고 아 이거 괜찮겠다하며 쓰게 된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좋아하는 남자 아이에게 차인 못생긴 여아가 가출을 하다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검각의 여고수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무공을 배우면 예뻐진다는 말에 아이는 예뻐지기 위해 제자가 되죠. 그 후 10년뒤 예뻐지기 위해 무공을 배운 민아영이 펼치는 다사다난한 이야기입니다. 호쾌한 승부사 보다는 톡톡 튀는 개그나 위트가 주를 이룰 것 같습니다. 애초에 독특한 무협을 한 번 써보자 하는 취지해서 나온 녀석이라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은 글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밑은 맛보기입니다~    

                                

                                    -본문中-      

“못생긴 게 죄야?”      

어두워져 가는 주변사위 속에 소녀는 억울하단 듯, 이제는 지긋지긋하단 듯 외쳤다.      

털썩-      

“으흐흐흐흑!”      

진흙탕으로 변한 길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그녀는 잔뜩 억눌린 울음소리를 내뱉으며 투박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잡일로 까칠해진 손만큼이나 거친 감촉이 손끝을 통해 전해져왔다.      

흐릿하니 고인 흙탕물에 일그러진 표정의 소녀 하나가 비쳐졌다.      

햇볕에 그을려 까무잡잡하다 못해 아예 검게 보이는 피부색, 어린 시절 앓은 천연두로 얼굴 곳곳에 남아있는 우둘투둘한 곰보자국. 쫙 찢어져 마치 째려보고 있는 것만 같은 날카로운 눈매……      

자기가 봐도 못생겼다.      

“으아아아앙!”      

소녀는 밤새도록 울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포탈 소환!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m&category=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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