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수족 "카르누비 샤안"과 "용족의 로드 아나모어 마안"은 봉인 된 천사 아이레네를 깨울 수 있는 천사의 깃과 봉인의 산물을 찾고 있었어요.
우리의 주인공 "하이나드 루"는 해츨링 때 어머니의 죽음으로 온전한 용으로서의 마음을 갖지 못하고 언제나 인간들 틈 속에서 방황을 해 왔답니다. 그런 그가 아이레네의 딸이자 힘이 봉인된 천사 "벨리즈(아스린)"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죠.
안타깝게도 또 다른 주인공 "벨리즈" 또한 정상적인 천사가 아니랍니다. 아이레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진 그녀는 천황의 후계의 징표를 타고 태어났음에도 천사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마음에 많은 갈등이 있었어요. 그런 마음이 그녀가 봉인이 되기 전 "아뎀"이라는 마족과 친구의 연을 맺게 된 이유이기도 했죠.
아무튼 "벨리즈"는 기억도 잃은 채 중간계에 옵니다. 그리고 알븐의 왕자인 "세르비우스(-얘가 바로 루 랍니다)"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요.
"교황 마유덴"은 "세르비우스"를 움직여 천사의 깃을 찾아오게 하지만 세르비우스는 그것을 용족의 로드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세르비우스"에게 봉인의 산물을 찾아오라 명 하지만 "세르비우스"는 고심에 빠지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이었죠. "인간 세르비우스"와 "용족 루" 사이에서 갈등에 빠진 그는 결국 봉인의 산물을 찾으러 같이 움직이던 동료들을 모두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끝난 1부가 바로 "아이레네의 탑"이랍니다.
2부는 그 바로 뒷 이야기이에요. "루"는 자기자신, 그러니까 용족으로서나 인간으로서의 그가 아닌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돌아보고 다시 세르비우스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가 용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이에서 오는 갈등이 첫 부분의 주요 내용입니다.
그리고 "아스린(벨리즈)"은 루의 진실에 충격을 받고 니바스라는 마물에 잠식되어 악귀로 변했어요. 그런 그녀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벨리즈의 친구이자 마왕이 되고 싶어 몸부림 치는 "아뎀". 1부 처음 빼고는 나온 적도 없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이 분도 출현하십니다. 벨리즈를 구해주러 올까요?
"교황 마유덴"은 도대체 진실의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요?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격려 부탁드려요.
2부 "부서지는 빛"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5523
1부 "아이레네의 탑"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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