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리 큰 흠은 아니었는데요? 어느정도 개연성도 있고
솔직히 장르소설에서 완벽한 설정이라고는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 어색한것 아닌다음에야 그런것 따지는것도 이상한일이죠
얼마나 잘 독자들을 이해시킬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게다가 일푼만금의 무공이 아니더라도 육체와 정신이 배운것을 그대로가직 있다면 단하루지만 수십년이 혹은 백년이 넘게 살아온 주인공이 꼭 일푼 만금이 아니더라도 그정도 세월이라면 천하제일에 가까운 무공을 익힐수있었을 것입니다.
꼭 일푼만금이 아니더라도 그정도 세월이라면 바보가 아닌이상 초극의 고수가 될수밖에 없죠
것참.. 본글이 불만을 말한 의도가 아니라고 밝히고 있고, 덧글을 다는 독자님들도, 그저 한마디 한 것 뿐입니다. 큰 의미를 두고 티격태격하지 맙시다.
독자가 불만인 것은 '기억만빼고 리셋'되는 세계관에서 어떻게 내공이 '쌓이냐'는 것으로, 장대한 세월과는 관계없는 개연성문제입니다. 그걸 은근슬적 기억이외의 리셋이 아닌, 육체적,정신적각인 이외의 리셋으로 말을 돌려서 그럴듯하게 꾸민 작가님께 박수를 쳐드리면 끝나는 상황인 것 아니겠습니까?
누가 불만일 것도 없고, 누가 죄지은것도 없습니다.
파피루스의 새해이벤트를 대표하는 월풍출간에 축하를 보내드립시다.
(저 노트북 먹을껍니다. 저거 먹으면 습작을 좀 끄적거릴 수 있겠죠)
유사한 설정은 원래 있지않았나요? 아직 책으로 보질 못해서 어떻게 넘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 연재 글만 읽고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간 제가 이상한가요? 가상현실 이나 최면을 소재로한 소설들에서는 유사하게 능력치가 향상되는 경우가 있던데.. 훈련을 통해서가 아닌 무의식의 각성을 통해 갑작스럽게 능력이 향상되는 경우가 꼭 없었던 것은 아닌것같습니다(월풍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저는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공이라는 부분이 조금 걸립니다만 어차피 설정은 작가님 마음이니까요.. 약간의 걱정을 하자면 개연성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먼치킨의 대세를 따라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 권에서 성장하고 끝까지 싸우기를 반복하지않았으면 합니다. 필력 좋으신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월풍은 필력보다는 내용의 신선함을 무기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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