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흠, 정확히 말하면 하렘물이라는 분류를 하게되는 관점 자체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굳이 이런 것을 토론으로 끌고가시기보다, 본 글이 어떤 의도를 말하고 있는지는 스스로들 잘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금강님이 가끔 말씀하시듯이 본문은 별로 어려운 글이 아닙니다.
조만간 연담에서의 금지사항, 경고사항과 장려사항에 대한 공지글이 나갈 것입니다. 가능한한 게시판의 성격에 부합되는 글과 운영방침을 따라주셔야 서로가 웃는 게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의견에 대한 주장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우리가 행복해지기위해 정말 필요한 주장인가를 먼저 따지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여기서 제가 굳이 덧글을 달아 둔 것은...
하렘물이 나쁘다. 아니다.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남녀간의 사랑은.... 바람둥이 카사노바가 되었건간에...
그러한 남녀간의 갈등이 소설이란 장르가 생기면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앞으로도 이어갈 구조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양성체가 아니라 단성이고 그 양성이 모여져야 되는 남녀들이니까요.
로미오와 줄리엣이 평가받지만 그걸 남녀간의.... 식상하다. 이렇게 가지 않듯이... 남녀가 만나고 신경전을 벌이고 그 와중에 또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도 하는 건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밥먹듯 바람을 피는 사람도 있고
죽어도 한 사람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일관되게 하나만 이야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건 글자 그대로...
그냥 글에 따라 그냥 가줘야 된다는 겁니다.
그걸 굳이 하렘물이라고 분류하면서 그 분류에 따라 글을 쓰려고 하면 정말 글이 이상하게 변태스럽게 갈 수도 있다는 거지요.
사랑은 사랑이야기를 그리면 될거고
학원물은 학원물 답게 그리면 거기서 사랑도 있고 갈등도 있고 우정도, 또 삼각관계도 이루어지겠지요.
그런데 그걸 하렘물로 분류를 억지로 하는 분들이 아래에 있음을 보고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상계무적/비커즈/구중천/ 더 있지만 제가 보질 않은거라 뭐라 하기 어려우니 아는 것만 예를 들겠습니다. 아래에서 하렘물에 속한다.... 비슷하다라고 하신 글입니다.
아무리 백번을 양보해도 저걸 하렘이라고 할 수는 없을 걸로 보입니다.
이렇게 억지로 하렘물.
해서 강제로 장르를 만들지 말아주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아마 그 작가들은 자신의 글이 그렇게 분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화가 날 듯 하기도 합니다만...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멉니다.
하렘이 아니라, 무협이고 판타지이고 로맨스이고... 역사고 SF고 공포고 퓨전이고 추리 그외 많은 글들이지요..
그 분류에서 잘되고 못된, 그렇게 글을 찾아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금강님이 다신 댓글보고 정확한 뜻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위 글에서 말씀하신거만 가지고는 확실한 뜻을 알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약간의 수정을 해주시면 더 좋을듯 싶습니다.....
너무 하렘물을 아설쪽으로 몰고가는 글이잖아요. 위에 덧말은?;;
댓글에서 말씀하신것을 글에 넣어 수정해주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전 딱히 하렘물을 좋아하는게 아니지만, 하렘물을 야설쪽으로 몰아 가는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단 이건 제 생각일 뿐이지만요..;;
하렘물은 독자들이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경험해보고 싶은 그런 글입니다. 한마디로 대체물이죠 ^^;; 야설은 독자의 성적욕구를 충족시키는 글이구요. 예로 SL여동생... 정말 상상공감적인 글입니다.....
여동생과 또는 누나와 또는 친구나 선생임과의 썸씽..... 여러 사람들이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일들을 쓴 소설이죠. 전 이글을 가지고 일종의...
욕구를 충족시킨다고 해야할려나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 말은 금강님이 쓰신 덧말이 오해에 소지가 있다는 말입니다....
제 댓글을 너무 오해하시거나 하지 마시길......[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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