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꼬마철학자님//저도 그건 공감해요; 문피아가 그나마 다른 소설사이트보다는 낮다고 봐요.
상문천님// 위에도 말했듯이 소설은 작가가 자기가 쓰고싶은대로 쓰는글이 아니었나요? 소설은 현실보다도 합리적이어야 공감받는다라,
배경이 현대라는것때매 그런건가요? 그렇게치면 인간이 죽어서 드래곤으로 환생한다 뭐 이런것은 합리적인가요? 소설은 현실에서 꿈꿀수없는것을 소설로 표현하는것 아니었나요? 그것때문에 소설이잖아요 라고 말했을뿐인데요, 소설은 상상이죠. 말그대로 허구인데 어째서 세살짜리는 수학공식을 발견하면않되는데, 죽어서는 이계로가도되는거죠?
Nematomorp님//으음. 아직 글을 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살 애가 수학 공식을 발견한다는게 말이 안 됀다고 생각해요.
소설은 허구가 아닙니다.
허구의 세계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지. 100%허구가 되면 그건 소설이 아닌 그냥 헛소리에 가깝습니다.
난이도가 어느 정도의 수학인지는 모르겠지만.
3살 아이면 자궁에서 나와 아직 세계에 적응하기도 바쁠 시기.
수학은 커녕 산수 하기에도 바쁠 나이입니다.
아무리 천재라도. 그건 불가능.
이건 천재와 평범인의 차이가 아닌. 성인과 아이의 차이입니다.
파나엘님// 위키백과에서 검색을했습니다
소설(小說)은 산문의 일종으로, >>허구적 장치를 사용하여 구성<<되는 이야기의 일종이다. 서사시에서 발달한 이야기 쓰기 형태로 보이며, 이러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를 소설가라 한다. 흔히 한국에서는 영어의 Novel을 소설이라고 간단히 번안하여 소설 전반을 범칭하고 있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Novel은 장편소설을 지칭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소설 전반을 아우르는 범용어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소설은 상상의 산물이죠.
파나엘님의 말대로가면 판타지나,무협지는 헛소리란거네요?
Nematomorp님//
소설: <문학>사실 또는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이야기를 꾸며 나간 산문체의 문학 양식. 일정한 구조 속에서 배경과 등장인물의 행동, 사상, 심리 따위를 통하여 인간의 모습이나 사회상을 드러낸다.
이영도님 팬클럽 홈페이지 에서 읽었던 말입니다.
[1막에 모닝스타가 나오면 3막에 휘둘려야 한다.]
소설이니깐 허구의 이야기가 가능하시다고 했는데.
오히려 소설은 현실보다 더 합리적이야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이 죽어서 드래곤으로 환생한다 뭐 이런것은 합리적인가요?
네. 그 소설 속의 이야기에선 합리적입니다.
제가 전공이 컴공이라서 논리학 이란걸 배웁니다. (인문계에서 배우는 거랑은 좀 다릅니다..=ㅅ=;)
논리학을 배우면 어떤 주장이 맞는 주장이냐 틀린 주장이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다만 그 주장이 전제에 타당하냐, 타당하지 않냐만이 중요하지요.
이를테면, 3살 짜리 천재 라는거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전제는 그 소설에 나와있는 세계관이구요. 작가분이 설정한 세계에서 3살 짜리 천재 라는 주장이 타당하다면야 문제가 없겠죠.
다만 일반적인 실제의 현실을 놓고 봤을 때 3살 짜리 천재(것도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낼 정도의...)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Nematomorp님//
현재 Nematomorp님의 추천글과 천재소년이란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현대물인데 3살때 아버지의 서재에 들어가 문제를 풀고 4분만에 공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수학(을 푸는게 아니고 수학의 아름다움)과 음악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모짜르트는 7살때 작곡을 했다고 합니다(뭐 이딴 괴수가)
수학이란 과목은 순전히 천재성으로는 안 되는 과목입니다.
적어도 수천 페이지의 책들과 계산하는 시간과 노력과 천재성이 필요합니다.
제가 수학이란 과목에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깍아내리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건 너무 과장됐습니다.
여자가 5kg를 들면 운동을 많이 했네. 입니다.
여자가 20kg를 들면 소설이냐? 입니다.
하지만 여자가 1T를 들면 말도 안 돼! 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하는 것은 작가의 창작을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작가의 창작 안에서, 세계관을 지켜내는 겁니다.
지금 천재 소년이란 소설은 현대물입니다.
현대의 룰을 지켜주십시요.
Nematomorp님/
세계의 룰을 누가 정하냐고요? 바로 그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판타지 세계에서 레이저를 쏘면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세계에 이계인이 넘어가 레이저를 쏘면 합리적이 됩니다.
소설은 인과율을 따라야 합니다.
솔직히 그 수학문제 건은 그냥 주인공을 띄어주는 소재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만....
지금 제가 반복해서 말하는 거지만.
세계관은 지켜야 합니다.
지금 Nematomorp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관과 작가분의 세계관을 혼동하시는것 같습니다.
만약 천재소년이 판타지 물이라면 제가 이렇게까지 태클을 걸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재소년은 현대물입니다. 지금 살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도 우리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세계관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Nematomorp님, 아마도 합리적이라는 단어를 Nematomorp님께서는 현실적이다와 같은 뜻으로 해석해서 논란이 생긴듯 합니다.
'개연성'과 '현실성'의 차이입니다.
소설에서는 현실성이 아닌, 개연성을 찾아야 합니다. 현실에선 비록 일어날 수 없다 하더라도, 소설 속에서는 일어날 법하다라고 여기면 괜찮은 겁니다.
드래곤이 현대로 넘어오는 건 현실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설 내에서는 음 '그럴싸하네' 라는 생각이 들면 그건 개연성이 있는 겁니다. 설정에 문제가 없지요.
세 살 소년이 수학공식을 풀었다 라는 설정은, 제가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무리다'라고 결론을 내리신 것 같네요. 현실성이 아닌 개연성이 없는 겁니다.
소설은 허구죠. 허구이지만, 그럴싸해보이는 허구여야 합니다.
3살의 수학천재.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건 아닌데..라고 여기시는 걸 보면 아마도, 소설의 설정에 대한 뒷받침이 부족하지 않았었나 싶네요.
논란이 이는 것 같아 한 마디 드렸는데 제 말이 영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냥 넘기시고요
개인적으로 추천글에 그렇게 바로 반대의견을 남기는 건 참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글이 별로일 수도 있지요. 그러면 글을 읽어본 사람들이 알아서 선호작 취소를 하건, 또는 중도하차를 하건 하는 결정을 합니다.
비평의 자유를 외치신다면 할 말 없지만, 저는 자유보다는 예의가 우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이런 사태에서는 개인의 언급보다는 작가님이 받을 상처나 그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을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비판이 필요하다면, 그런 쪽지는 작가님께 따로 보내도 되고, 또는 비평란을 통해서 해도 되는걸요.
Nematomorp님//죄송합니다. 제가 좀 흥분했던것 같군요.
제가 천재가 나오는 소설에 열중+수학에 대한 애정과
천재소년은 묘사부분만 조금 다듬으면 괜찮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흥분했던 것 같군요.
저는 소설을 보면서 이건 이 '소설'의 현실에 나올 수 없는 천재라고 느껴서 태클을 걸었던 겁니다.
이 부분은 작가분이 주인공을 띄우기 위한 소재라서 그를 뒷받침 해줄 이야기를 그냥 넘어가신것 같군요.
저는 소설을 일단 설계하고 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 흥분했던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P.S 판타지가 실제로 현존하길 바라는건 오히려 제가 더!!
목마른독자님//
3 진다래 2008-06-04 12:09:27
토를 단게 아니고 느낀점을 얘기한것입니다.
대화
약간의 설명
대화
약간의 설명
반복
귀여니삘의 소설이라고 얘기한 것 일뿐... 악플이라고 할 것도 못되죠.
그리고 어떤분이 이 소설의 설정(3살때 새로운 수학공식 발견이었던가...? -_-;;;)에 대해서 말이 안된다고 하니 네마님의 답변...
"소설이잖아요."
추천이 추천이 아니게 되는 네마님의 추천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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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래님이 이말씀을 하셔서 저는 소설은 작가의 설정이다.
라고하는거구요 다른분들은 현실성(개연성?)이 있어야 소설이다 뭐 이런주제로 불거져 나온것;ㅁ;);
어찌되어 산으로 갔던간에,
추천글에 악평달지 말자는겁니다<--
네마님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보이기는 하는데
정말 다람쥐 잿바퀴 돌고있네요..
님말의 요지는 즉 차원이동? 3살짜리 천재? 둘다 말도 안되는데 왜 3살천재는 안된다 이말이냐? 이거죠?
아이가 3살일때 할수있는거는 무엇일까요.. 그래봐야 말 좀 하는거?
그게 이세상 모든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닐정도로 당연한 생각입니다 그런데 당연한 것을 아니라고 하기에 사람들이 받아들이기가 힘든거죠. 더군다나 저희가 사람이기에 더욱더 불가능한걸 알기에 그럴수도 있고요,..
반면에 차원이동은 어떨까요?.. 불가능 하단건 알지만 사람들이 다 한번씩은 꿈 꾸는게 아닐까요? 그렇기에 받아드릴수가 있는겁니다..
네마님의 말처럼 꼬마 천재들이 나오는 소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소설들은 복선을 사용한다거나 그에 걸 맞는 세계관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개연성을 만듭니다.
간단히 예로 들면 일본소설인 풀메탈 패닉을 예로 들죠. 여기서는 꼬마 천재들이 나오죠. 아기 때 양자역학을 이해하고 잠수함을 설계한다던가 중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하지만 위스퍼드란 설정을 사용해서 무리 없이 독자들을 납득시킵니다. 자신이 개발하는게 아니라 어디선가 떠오르는 기억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이런 면에서 어느 정도 독자들을 납득 시킬 수 있는 도구나 세계관의 보충이 있어야 독자들이 글에 몰입을 할 수 있습니다.
Nematomorp님/ .......이거 아까부터 계속 말이 반복되는것 같군요.
게임 소설을 예로 들겠습니다.
보통 게임 소설은 가상 현실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서 그 가상 현실 게임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회사들을 이야기 할 겁니다.
그렇게 해서 게임 소설은
우리들의 세계에서 '가상 현실'이 나올 수 없는 현실에서.
소설속의 세계에서 '가상 현실'이 나올 수 있는 타당한 이유를 얻고.
그리하여 개연성과 소설과 현실이 분리되는 겁니다.
소설의 설정이 작가 마음대로라면, 작가들은 공부를 안 해도 되겠지요.
전쟁 소설에서 주인공의 k-2가 일직선으로 50km밖의 상대를 맞추는 장면이 나와도. 이건 작가 설정이예요. 라고 하면 돼겠지요.
..........더 궁금하시거나 이야기 하실 게 있으시다면 쪽지를 보내주십시요. 개인적으로 저도 작가를 꿈꾸기 때문에 소설이니깐 모든 게 괜찮아.란 발언은 싫습니다.
자신이 만들어낸 '설정'에서 벗어나지 않아야만 제대로 된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현실의 법칙을 따르며, 현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면 따로 설명을 덧붙여야 합니다. 풀메탈패닉, 돌연변이... 모두 이들의 초인적 능력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아래 예로 드신 천재소년(?) 같은 경우에는 현실을 배경으로, 아무런 비현실적 요소(SF, 판타지, 무협, 환생, 기타등등..)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 같습니다.
3살 때 수학공식을 만들어내는 것. 이것은 현실의 법칙에서 '불가능'한 것입니다.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3살이면 뇌가 다 자라지 않은 상태입니다. 논리적 사고가 불가능한 나이입니다. 이건 생물학적 문제이지 천재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집에서 기르는 개가 수학공식을 만들어냈다는 말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인간의 존엄성이나 사람이 개와 같냐는 말을 듣지 않겠습니다. 설마 하지만 가끔 이런 걸로 딴지 거는 사람들이 있더군요..-_-a)
만약 3살에 수학공식을 만들어내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는 '천재적'이라기보다는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못느끼겠습니까? 여기 댓글을 다는 모든분이 제가 단 극단적인 예 만큼이나 못 받아들이고 있다는것을요 이 극단적인 예를 뒷받침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받아들여질껏입니다 사람들이 개연성 이야기를 꺼내시는것도 이
때문이죠
예를들어
친구와 악수를 했는데 친구가 죽었다. -1번
그런데 주인공은 손을 통해 사람을 죽일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그 능력은 무슨 수련을 했으며 ........ 2번
말은 안되지만 1번과 2번이 있을때그래도 받아들일 수 있지 않나요?
저희들이 보기에 3살이 공식을 발명했다 천재라는 이유만으로
그건 1번과 다를바가 없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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