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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2 칼렌베르크
작성
22.04.23 16:49
조회
121
펀타지나,정통판타지 이런 좀 제대로 된거좀 보고 싶은데 요즘은 죄다 저런거만 나와서 손도 안가네요..예날 소설이나 찾아서 봐야 할려나요

어느순간부터 죄다 비슷한 제목,내용만 나와서 이상하게 생각 했는데

게시판 찾아서 와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시네용..


Comment ' 4

  • 작성자
    Lv.42 충실한백구
    작성일
    22.04.23 17:06
    No. 1
  • 작성자
    Lv.78 sorrowhi..
    작성일
    22.04.23 19:14
    No. 2
  • 작성자
    Lv.24 라랄
    작성일
    22.04.24 04:30
    No. 3

    맞습니다. 진짜 너무나 동감합니다.
    추억이 미화된 것 일수도 있지만 전통판타지의 기사도나 마법대결등의 묵직함도 그립고 낭만도 그립습니다. 하지맘 진짜로 그리운 건 작가들의 필력이 정말로 그립습니다.
    사실 전 장르소설 자체를 좋아해서 무협, 현대, 퓨전, 스포츠, 로맨스 등 장르 다 안가리고 다보지만 그렇다보니 더 느껴집니다. 소설들이 진짜 내용이 없구나를...
    죄 다 어디서 본 내용 어디서 본 캐릭터 어디서 본 전개 어디서 본 구성 어디서 본 플롯등 모든 것이 다 어디서 본 내용들 입니다.
    제가 많이 쓰면 한달에 10만원정도 쓰는 소과금러지만 소과금이라 해서 안아깝냐 100원 내는 것이 안아까우냐 그건 아닙니다.
    작은 돈이라도 100원을 내는 유료독자인데 맨날 어디서 본 내용에 전개에 캐릭터면 아깝습니다.
    거기다 그럼 소설의 질이 높냐? 그것도 아닙니다.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건지 아님 요즘 트렌드인지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기본적으로 성장을 하려면 계기가 필요하고 시련과 패배가 필요한데 요즘 나오는 소설을 보면 글에 필요한 시련과 패배가 나온다면 고구마라 하고 참지를 못합니다. 이에 작가들은 독자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그런 부분을 제거합니다. 그럼 점점 더 글들이 밋밋해지고 또 여기에 익숙해진 독자들은 다른 작품의 패배와 시련을 못견딥니다. 이런 악순환이 저는 개인적으로 글의 질을 떨어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악순환은 특히 초보나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이들의 작품은 200화를 넘기지 못합니다. 글을 쓰다가 소재가 떨어지 타이밍에 독자들이 빠지니 정신을 못차리고 독자빠지는 거에 급급해 소설을 전개시키고 그렇게 빠르게 진행되니 글의 전개가 더 엉성해지고 그럼 독자들이 더 빠지고 이러니 200화를 채우기 전에 종료를 고합니다.
    그러니 전 개인적으로 어차피 아마추어고 투잡 작가라면 독자 생각지 않고 완결을 내는 것을 목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적다보면 노하우나 요령이 생기고 그럴수록 글이 탄탄해진다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독자들도 바뀌었으면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이 다르고 각자의 생각이 있는데 내가 100원내고 본 유료작품에 이런전개였음 더좋아겠다 정도도 말을 못하게 하는 문화 좀 없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사람들이 걱정하는 독자가 작가를 휘두르는 상황을 걱정하는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건 결국 작가의 선택이고 작가의 문제인거지 그걸 돈내고 본 독자의 문제입니까? 무슨 말만 하면 꼬우면 보지마라 하고 쌍욕하고 이게 사람인지 짐승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도 바뀌고 작가도 여러 의견을 보고 자기가 만드는 길이 불안해도 누군가는 좋아하니 본인의 소신대로 원래 구상한 대로 작품을 완성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완결내는 습관을 들이기를 바랍니다.
    갑자기 급발진돼서 긴글을 싸질렀는데 죄송합니다.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체킷
    작성일
    22.04.25 12:06
    No. 4

    저도 사이다 좋아하긴 하지만 동감해요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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