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어떤무협소설에서였는지 제목은 까먹었습니다만 모용씨가 연의 황족이었다는 것을 두고 무림을 제패한후 황위를 넘보려는(?) 음모의 주체로 나오는데..그때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천년전의 고토..영광재현..과연 근거지와 재기할 역량을 유지할수 있었을까. 이미 자손을 뿔뿔이 흩어지고 성만 모용씨지 ..천년전의 그것을 기억못하는 이들이 부지기수일텐데? 응?...한데 그때 떠올렸던 생각이 지금은 제 소설내에 그대로 차용해쓰고 있답니다. 그래 오랫동안 수면아래 가라앉아 있었지만 그 영광을 그리는 후손들 일부는 있을수 있잖아라는 것!..황조에 따라 영토가 들쑥날쑥했으므로 부흥의 근거지를 재기의 시점에 걸맞게 옮겼다 라는 상상을 바탕에 깔면 모용세가가 중원의 전혀 다른 곳에 나타나도 이상할 바 없다 봅니다. 한데 안휘의 남궁세가..같은 경우는 귀에 하도 못박히게 들어서 남궁세가의 근거지를 다른데로 쓰려면 좀 이상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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