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애석하게도, 그것이 효과적인 홍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끄럽게도 저 역시 그랬었고.역겨워 토가나오실 지경이라면 뭐.....
소설을 살리고 죽이는건 작가분한테 달렸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한줄짜리 홍보글에서 '난 소재를 잘 살릴 수 있는 작가다'라는 걸 어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홍보 방식을 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뭐뭐'에 질리신 분들은 '뭐뭐'가 안나오는 소설을 찾아다니고, '뭐뭐'가 안나오는 소설이다 라는 홍보글이 있으면 눌러보게되기 마련이죠.
'뭐뭐'에 질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말입니다.
어쨌든, 잘 배우고 갑니다. 뭐뭐가 안나온다는걸 부각시키지 말고, 진정으로 독창성있는 작품이라면 그 독창성에대한 소개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말씀이군요. 새겨듣고갑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겼다고 느낀데로 글을 쓰는건 정말 개념이 없다고 할만하다. 또 잘못을 알고도 뉘우치치 못하면 욕을먹어 마땅하다. 처음에 생각없이 쓸수는 있으나 지적을 당하면 다시생각해 보고 잘못을 뉘우칠 생각은 커녕 "내가 그리 느껴서 쓰는건데 뭔상관?" 이런식이면 곤란하다.
물론 그리 느낄수야 있다. 하지만 그리 느꼇다고 그렇게 써버리는것은 흑인을 앞에두고 깜둥이 니그로라고 하는것이나 장애우를 앞에두고 병신 애자야 이러는거랑 다를게 무엇인가?
진짜 본인의 잘못을 몰라서 저렇게 답글을 쓴건지 궁금하다. 그냥 심심해서 여러사람 낚을려는 의도로밖에는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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