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실제로 많은 작가분들이 그렇게 합니다.
무협에서 알만한 분은 아다 아는 모 작가분이 있습니다. 몰살의 XX라고 불리는 분인데...
이분의 첫 데뷔작이 말그대로 참패했습니다. 500부인가 팔렸다던가?
그거 때문에 홀대받는 수모도 겪었다고 해요. 그러고 난후 말 그대로 흥행성 있는 글을 쓰기 시작하셨는데...
그러면서 슬슬 독자층을 끌어 들이는 거지요. 솔직히 아무런 실적도 없는 아마추어 작가가 아직 다듬어 지지 않은 필력으로 너무나 마이너한 글을 연재한다면 몇몇 매니아 말고 안보는 건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독자를 어느 정도 따라오게 한 후 자신이 원하는 세계관을 풀어내보는 것... 많은 작가들이 그런 타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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