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수업시간에 멍때리다가 생각나면 메모,
중간 중간에 소재가 있으면 메모,
스토리의 시초가 되는 소재를 잡고 그것을 시작으로 점점 기본 뼈대를 잡습니다. 이 쯤이면 이렇게 할거다 라는 식으로요.
그리고 멍~하니 머릿 속으로 구현화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면 이런 것처럼 보일테니 이렇게 표현하고, 즉 일종의 영화 같은 것으로 만들어서 동작들을 묘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구현이라는 건 구체화 시켜서 거의 현실에 대입해 나간다는 의미로(저만은) 쓰고 있어서요... 스토리의 세부설정과 진행 방법,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나 세세한 암시 등을 생상하는 겁니다. 이거 머리아파요.
그 다음으로는 노트에 열심히 초고를 적어놓고, 나중에 메모장을 열어서 퇴고와 동시에 txt로 만드는 거죠. 그런 식으로 하다 보면 중간중간 수정해야할 부분이라던가 모자란 부분, 덧붙이고 싶은 부분을 찾아내어 입맛에 맞게 고쳐나갈 수 있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쓰는 방식이니 참고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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