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데로드앤데블랑 엔딩은..
보고나서 울컥..
생각해보니 깔끔한 마무리가 있는 소설은 몇 없네요.
부서진세계...라는 무한회귀(...)물이 좀 기억에 남는 편이고...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대가가 후달달..
하얀 늑대들도 완결은 잔잔한 동화를 읽은 느낌이 나서 좋았고...
하얀 늑대들 같은 경우 주인공 아버지의 이야기를 보고 싶어졌..
더로그는 빡쳤었고(...)
카르세아린도 보고 빡쳤었고(...)
그 외는 뭐 딱히 기억에 남는 소설이 없네요.
엔딩이 가장 임팩트인데...
개인적으로 드래곤 레이디는 지구 리셋설에서 10점 만점 10점 주다가
엔딩이 영 별로란 느낌을 받아버렸..
데로드 앤 데블랑...결국은 다음편에서 해피엔딩으로 마울해서 1부2부 둘다 굿굿이었죠
드레곤레이디는 흠 제가 볼때는 괜찮았어요 다암 다른 엔딩도 있다던데 그게 더 낫다는 사람이 많아서 그걸 못 본게 아쉽고
사이케델리아 이게 좀 대박입죠 책으로 나온거 말고 예전에 인터넷으로 찾다가 본 것들 여러 가지 시나리오 전부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은게 많았어요 중학교때 본건대 아직도 기역에 남아 있네요.
그리고 더로그는 좀 아쉬웠고 더로드....이거 중후반까지 재미있게 잃다가 막판에...띠용...이랬죠;;
드래곤 라자....이건 말 할필요도 없는 굿굿
아슈레이 엔딩이 깔끔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제 마음에 쏙들었어요
모랄까나? 궁극의 해피엔딩? 이런 느낌이었죠.
불멸의 기사 엔딩 기억남네요. (전 댓글 적힌 소설외에 적을게요.)
개인적으로 궁에는 개꽃이 핀다 이것도 잼썼어요.
(음 판타지도, 무협도 아닌 로맨스 소설이랍니다.)
궁개핀은 뭐랄까 가슴이 울컥 울컥 합니다. 목이 아파요 그래서 ㅋ
남자지만 여주인공의 상처에 같이 울요 ㅠㅠ
개인적으로 작품성 모든걸 떠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엔딩류는
내마엘이군요. 애낳고 잘사는 그런 엔딩 아주 좋습니다.
(림랑님 참고해주시구요. 카이첼님두요.)
김용작가님들 꺼 역시 엔딩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조선태평기 (삼국지 소설인데 재밌죠. 제목은 다릅니다.)
출판작은 안봤지만 마지막에 말타고 웃으면서 죽는 색다롭고
주인공다운 결말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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