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원래 글은 고뇌를 통해 발전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제가 처음 글을 썼을때 2만자는 너끈히 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5천자 쓰기도 벅차네요. 이유는 한분두분 독자분들이 늘어나니 조심스럽고 한 문장을 써 놓고도 검토를 하다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인할라님 말씀처럼 독자분이 늘어 날 수록 부담감이 더 가더군요. 그렇다고 저도 부담가니 오지마세요는 못합니다. ㅋ 무튼, 단 한줄의 글을 쓰더라도 더 신중해 집니다. 심장에 무리가 오더라도 그런 부담감 더 받고 싶습니다, ㅠ.ㅠ
와 제가 술김에 써놓은 글인줄 알았어요-.- 물론 인할라님에 비해 선작수는 작지만 현상 자체엔 지극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만큼 피드백에 대한 기쁨이 있으니까 압박 또한 느끼는 것이겠죠.. 행복한 일이 아닐까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