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외로 말씀하신다면야..저는 난쟁이가쏘아올린작은공을 감명깊게 봤네요..그런데 제가 집에 한국문학전집과 세계문학전집들이 많아서
많이보긴했지만. 세계문학전집의경우 파우스트나 까라마조프의형제 죄와벌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등이 있겠네요 ㅎㅎ
그런데 그런류의소설들은 사실 설명들이나 세부 묘사들이 많아서
일기가 조금 번거로웠구요 한국문학쪽은 운수좋은날 같은경우만 보더라도 약간 오래된문체라고 할까요? 그러한 문체들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취향차이겠지만요.
저는 음 글쎄요 가장 기억이 남는 걸 꼽으라면 조금은 늦게 읽은 '하얀 로냐프 강' 이 있겠네요! 뭐랄까, 스토리만 놓고 보면 충분히 진부하고 한번쯤 생각해볼 만 할 수도 있다고 지금와선 생각들지만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 긴 여운과 감동을 남겨준 것 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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