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당신은...’
“ 제 기도엔 답하지 않으십니다.”
( 내 기도를 들어줄까? 그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한 것을..)
만약, 지옥에서 구원을 부르짖으며 애원해도 바뀌는 건 없다.
‘ 죄송하지만, 저는….’
당신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 내 기도는 하늘에 닿지 않는다.)
‘ 더는 기도하지 않겠습니다.’
내 기도는 영원히 멈출것이고, 다신 하늘을 우러러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게 이런 벌을 주시는 겁니까?
이제껏 당신을 경배했고, 그 가르침을 어긴 적 없습니다.
‘ 많은 걸 바라지 않았습니다.’
가르침에 따라 절제하며, 인내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제 고통의 대가는 무엇입니까?
( 이것이 그 대가입니까?)
그래서
저에게 계속 벌을 주려는 겁니까?
강철신검님의 헤르메스에 나오는 강철수의 생각이 멋잇어서 짜집기 한 글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남앗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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