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이란 건, 곧 개인의 철학을 말하려는게 아닐까요?
스토리만 살아있는 글은, 그리하여 궁금증과 호기심만 충족시키는 글은 끈적이게 못읽겠더라고요.
*도대체 작가가 이 글을 써서 궁극적으로 말하려는게 무엇인가? 단지 재미와 흥미뿐인가?
이 생각이 드는 순관, 아쉽게도 글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인과율이라던가, 거짓과 비밀 같은 것도 한 사람이 생각하는 철학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Teee 님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물론 저 역시 그 정도의 소양은 못되고 그저 재미만 주구장창 추구하는 삼류 글쟁이에 불과합니다만, 글쓴이의 철학과 가치관을 잘 반영해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원리를 세운다면 이야기를 더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연륜있는 작가분이라면 궁극적으로 그것에서부터 주제를 도출할 수도 있을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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