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필력이라는 게 정확히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 건자 모르겠내요.

물론 다른 작가분들의 글들을 읽으면 오~ 이건 정말 잘 썼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건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든적은 있어서 평가는 할 수 있지만 제가 쓰는 글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기회가 된다면 어느 점이 문제인지 알고 싶은데.... 아는 분들한테 알릴 용기도 없어서.. 제 필력이 어느 정돈지를 몰라서 너무 답답하네요.

다른 분들은 저랑 같은 경험을 하신 적은 없나요?

만약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wishdrea..]

사실 글이라는게 개인마다 다르게 외딯는 것이라고 하지만 필력라는게 분명 있기는 한 것 같아요. 전 독자의 입장이지만 보면 잘 읽히는 글에도 짜임이 있는 글이 있는가하면 그냥 문체가 단순해서 빨리 읽히는 글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미지가 떠오르는가로 봅니다 . 등장인물에 대한 콘셉트가 머릿 속에서 잡히면 일단 힙격이더라구요. 그런 글은 머릿 속에서 상황이 이미지로
전개되더라구요. 그 다음은 전개된 이미지가 자연스러운 상황인가 보게 되더라구요. 잘 짜인 문장에서는 그 만큼 역동적이고 퀄리티 있는 이미지가 떠올라요. 자가도 아니고 독자인 제 입장이지만 이미지를 대입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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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과같이]

설정과 설명에 대한걸 유려하게 쓰면 필력이 좋은거고 설명충이 되거나 이해불가의 영역에 도달하면 필력이 부족한겁니다.
보통 상위랭크에 있는 작품들은 대부분 필력이 좋은데요.
그 특징들을 보면 처음부터 설정을 잡고 가기보단 키워드조차 잡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해가면서 이렇다고 하더라~ 하면서 개연성을 맞춰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