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0. 아주 간단하게 하고 싶은 장르부터 정한다 (!) -> 전 늘 판타지죠.
1. 주인공을 만든다. (세부적인 설정부터 바로 한다. 능력, 성격, 특징, 장단점, 부각시키고 싶은 점)
2. 주인공이 살 세계관을 만든다.
3. 주인공의 설정에 맞춰 이야기 플롯을 준비한다.
4. 주변 인물들을 설정하고 이야기 플롯에 맞춰 관계도를 준비해본다.
5. 기 - 승 - 전 - 결 플롯 내에서 전부 정리가 되었으면 일단 정신줄을 놓고 쓴다.
6. 플롯에서 벗어나진 않지만 플롯으로 구분했을때 (1) (2) (3) (4) 였던 글이 (1) (1-2) (1-3) 식으로 늘어나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1. 구상한다.(상상으로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짜며 머리속에 걸리는 핵심 단어들을 노트등에 정리한다.)
2. 에필로그를 쓴다.(끝을 정하고 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마지막을 미리 쓴다. 이미 구상에서 다 구상해 놨기 때문에 구상이 끝나면 에필로그가 써질 정도로 구상을 해놔야 이 단계가 가능하며 불가능하면 다시 구상한다.)
3. 프롤로그를 쓴다.
4. 목차를 설정한다.
5. 목차 내에 1에서 적어둔 단어나 핵심 키워드를 때려 넣는다.
6. 살을 붙인다.
7. 간단한 퇴고와 함께 연재를 시작한다.
8. (여기서부턴 산으로 간다. 잘 잡아랏!) 독자들의 반응을 봐서 목차와 목차 사이에 목차를 더 넣거나 에피소드를 몇가지 더 추가하기도 생각해보니 이거까지 알 필요는 없다 싶은것은 빼가며...
9. 내가 산으로 간다 싶을 때는 목차와 미리 써놓은 에필로그를 보며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잡는다.
10. 그냥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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