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랑 같은 고민이네여.
제 경우에도 신화 모티브로 하는 글이 하나가 있었는데, 뭐랄까… 신화라는 게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이라든지, 욕망이라든지 그런 게 좀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다 보니 소재가 불량한 게 상당히 많았습니다. 얼마든지 좋게 꾸밀 수도 있지 않겠느냐,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아무튼 저는 그랬어요ㅋㅋ
그래서 연재하면서 가끔 걱정할 때가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절대 여기는 괜찮을 거라 여겼던 모 사이트에서조차 설컹설컹. 덕분에 글 다 내리고 지금은 최대한 많이, 좋게 순화해서 다시 쓰고 있습니다만…
적당히라는 게 어렵긴 어렵네여ㅋㅋ 가끔 내 머릿속엔 왜 이런 게 들어있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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