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앗 감사합니다. 메일 주소 드리면 될까요?
[email protected] 입니다. 잘 읽어볼게요!
혹시 저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아직 쪽지를 보낼 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서요.
[email protected]입니다.
링크 감사드립니다.
저도 하나 보내주실수 있나요? [email protected]입니다 헤헤..
혹시 저도 가능할까요? 부탁드립니다.
안그래도 요새 글을 쓰는데 막히는 부분이 많아서 ㅠㅠ
[email protected]
부탁 드립니다 ㅜ
저도 처음에 글을 쓸 때는 비슷한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내 취향의 글을 쓰고 싶다. 하고.^^
그런데 이놈이 뒤로갈수록 쓰기 어려워지는 겁니다.
결국 내용늘리기에 돌입해서 불필요한 내용을 집어넣거나, 괜히 이야기가 늘어지거나 했지요. 그래도 어찌어찌 꾸역꾸역 완결을 내고나니 속이 후련했습니다.
아, 이젠 글 못쓰겠다. 그때는 그리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또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것도 전업작가를 목표로요.
여튼, 계속 글을 쓰다보시면 필력도 늘고, 점차 원하는 이야기에 더욱 부합하는 멋진 이야기를 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화두 라는것을 이용합니다, 대충 단락별 화두를 던지고, 회차별로 화두를 던집니다, 그러니까 발로 글을 쓰게 되더군요, ㅋ ............,그런데 다른분들 설명을 들어시고 정도로 가십시오,
예를 들면 신뢰 라는 단어가 화두 로 머리속에 꼽히는 날에는
이런 글이 나옵니다, 컴터가 없다면 폰으로도 글을 씁니다 ㅋ
나중에 저걸로 단편소설 한개쯤은 만들수 있습니다
신뢰 라는 화두가 있으니까 , 나중에 뻥튀기는 쉽습니다
장편이면 적당한 위치에 앞뒤를 슬쩍 연결해주면 됩니다
폰임 글짧음 이해요
결혼했다
남들과 다르게 우린 절대 싸우지 말자고 합의했음
의견 충돌이 있으면 괜히 싸우거나 삐지질 말고
가위 바위 보로 승부보자 결정
(사실 집사람 말빨 셈 결국 내가짐 그래서 꼼수부린것임)
그때부터 의견 충돌 나면 가위 바위 보 함
17년째 계속 하고 있음
난 17년 째 가위만 냈음
이걸보면 내가 생각해도 난 진정한 남자임
수백번 전투의 승부는 내가 70% 이상 이김
이상함?
그러다 또 의견 충돌 났음
집사람이 정말 가지고 싶은걸 사고싶어 했음
쫌 비쌈 보통은 자기돈으로 삼, 자기돈 쓰기 싫어면 꼭이럼
사서 쳐 발라서 이쁘지면 니도 좋잖아 하고 우기기 시작함
그냥 달라고 하면 주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가위 바위 보 하자 했음
꼭 사고 싶어하는 눈빛임
가위 내겠다 말 했음
가위냈음
집사람 보 냈음
내가 이김 ㅋ
나보고 나쁜 놈이라고 함
또 고도의 심리전을 사용 했다나
근데 17년째 가위만 냈는데 고도의 심리전은 얼어 죽을
중요 할때만 승부에서 진다고 하늘을 원망까지함
이제야 알았음 17 년 째 가위만 냈다는 사실을 모름
학교 다닐때 전교 1등만 했다는게 거짓 말 같음
검찰공 무원이 저래가지고 범인은 잡겠나 모르겠음 ㅋ
하여간 그리고
또 17년째 나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 것도 암
저는 순수하고 순진한 농부였어요
어릴때부터 촌에서 농사만 짓다가 생활고로
세상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말하는것을 이해를 못하겠는겁니다
영업을 잘해야 된다
맞는 말이긴 한데
아니 도대체 어떻게 영업해야 잘하는거란 말인가?
지들끼리는 그렇게 말을 하면 통하는지 몰라고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때부터 화두 를 잡았는것 같아요
영업을 잘한다?
영업이라는것이 무엇인가?
계속 사람들에게 묻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니까
영업은 상대방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결론이 나오더군요
다시 상대방이 생각하는 이익은 무엇일까?
또 묻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러다 상대방이 생각하는 이익은 돈이 전부가 아니구나
이게 머리를 딱 때리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맞추어 주는걸 가장큰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깨끗하게 마무리 해주는 것을 가장 큰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것을 가장 큰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100원 짜리 물건을 파는데 보통은 90원에 팔아야 잘 팔립니다
그런데 만일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가치를 50원 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사람에게는 130원에 팔아도 거래가 유지 되더군요
문제는 상대방은 절대로 자신의 가장 이익이라고 생각하는것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상대방이 가장이익이라고 생각하는것을 찾아내는것이 영업의 시작이라고도 할수 있죠
하여간
계속 화두를 잡고 생각하다 보니까
모두들 알고 있는것이
이제서야 내머리를 딱 딱 딱 때리면서 깨닫듯이 쏙 들어오는 겁니다
아마도 그때부터 화두를 잡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7년정도 나에게 부딪쳐오는 단어들에 대해서 고민한것 같아요
이후 5년 동안은 글쓰기 연습하면서도 버릇처럼 화두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그냥 연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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