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에궁!
밖에는 여름비가 궁상맞게 퍼붓는데 도조님의 가슴속에는 찬비가 씁쓸히 오는가 보군요
저는 글 안써질때 원인 살펴보면 단 한가지로 압축되더라구요
스토리와 짜임새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머리와 가슴이 글 쓰기를 거부합니다.
손이 계속 겉도는 거죠...
이때는 글을 쓰는것이 아니라 스토리와 짜임새를 검토합니다
사건 진행을 위해서는 여기에 이런 내용이 나와야 하고 여기서는 이런 악센트를 주며 여기는 조금 잔잔해졌다가 ...음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렇다면 ... 즐즐즐
어쩔때는 스토리 한장을 대여섯시간 고민하며 고칠때도 있습니다
인고의 세월이지만 만족감은 높아집니다
스토리가 마음에 척 들면 글이 술술 풀려지기 때문입니다
제 방법인데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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