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주인공보다 악당한테 더 감정이입을 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악당이 작가인 저 자신일때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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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악당! ㅋㅋ
뭐랄까, 악당한테 악당이 될만한 이유를 적어내려고 하면 제 경험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작자 자신을 악당으로 삼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쓰는 작품마다 악당이 작자 자신, 즉 저네요. 허허허
원래 나이를 먹을 수록 감정이 더 깊어 지는 것 같습니다.
으음.... 반대인 분들도 몇몇 뵌적이 있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가보네요 ㅋ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차갑게!
저는 되도록이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보려고 하는편인데, 요 근래에는 조연들에게 되려 감정이입이 되는??? 요상한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관찰자적 느낌이 좋은건지.ㅋㅋ
관찰자적인 느낌은 왠지 좋을거 같네요 ㅋㅋ
독자인 저는 타당한인물에 잘 이입되는편입니다. 혹은 읽다가 이 인물은 배울게많다!! 라고 느낀다던가 할때 훅 빠져들더군요. 종종 책에서 롤모델을 찾게되거든요-ㅅ-
저도 책속의 인물에서 롤모델이 있습니다. ㅎ
제 경우도... 이상하게 주연은 그런게 없는데. 회상신에서 어린아이인 조연의 눈으로 글을 풀어나가던 도중, 살짝 눈물이...
ㅠㅠ
새벽에 쓰면 감성이 풍부해져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오만상을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오, 오만상을 쓰시다니 ㅋㅋㅋㅋㅋ 가끔 저도 이상한 표정 짓고 있다고 여동생에게 한마디 들은 적이 있습니다.. ㅋㅋ
전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합니다...작가가 그 등장인물을 '이해 가능하도록' 입체적으로 묘사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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