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를 작가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한 실정이기도 하고 그런 설정을 쓴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할 만큼, 그렇게 안 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 질문에는 무언가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정한 '자유' 를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모두 계속 무언가에 얽매여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도 우리는 항상 모든 것에 얽매여있죠. 그것은 일반인들에게는 돈, 학업, 죽음, 이런것으로 연관되지만. 더 나아가서 작가의 입장에서 더 '자유' 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경우. 인간관계 역시 모두 '히어로'를 얽매이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히어로' 에게 이 인간관계를 없애주는 겁니다. 모두 죽여버리고, 혼자만이 남아 자유로워진 상태. 장르소설의 주된 독자층이 장르소설을 보는 이유가 '현실세계의 억압' 을 모두 타파하려는 것으로 볼 때, 그 성노. 뭐 어쩌구도 그 연장선에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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