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엘프, 페어리, 드래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판타지가 배경입니다.
이 소설에서의 이종족은 여타 소설들과는 달리 인간세계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존재들입니다.
엘프들은 그들의 회사인 '엘펜 코퍼레이션'을 가지고 있고, 신을 모시는 세 무녀도 있습니다.
그 세 무녀 중 미래를 읉는 스쿨드. 그 스쿨드의 차기 예정자인 한 귀여운 엘프 엘윈이 주인공 에셀의 서점으로 도망쳐 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 에셀은 고아로 공무원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다 로맨스 그레이라고 불러주길 원하는 스승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마법을 배우려 하지만, 검술과 암산만을 배웁니다.
...물론 그 덕에 학교는 때려 치게 되고, 공무원의 꿈은 저 먼 하늘나라로 날아갑니다. 물론 마법도 안 나갑니다.(…)
그리고 몇년 후 스승은 에셀에게 주위의 마나를 왜곡시키는 이상한 마도구, '소드스태프'를 주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소드스태프는 마나를 왜곡시키는 이상한 능력만 달려 있지 '신비'가 담겨 있지 않아서 마법을 쓸 수 없는 괴상한 마도구죠.
결국 '산들바람 서점'이라는 작은 서점을 운영하게 된 주인공.
그리고 한 시련을 뛰어넘고, 드디어 마법사로서 각성을 하게 된 주인공은 그동안 해온 암산훈련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눈물을 흩뿌립니다.(?)
이 세계에서의 마법사는 주인공을 포함 넷 밖에 없는 고로, 주인공의 서점은 그를 염탐하기 위해 보내진 이들로 매일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우연인지 필연인지 음모인지 모를 인간관계는 이미 레볼루션(…)
어느새 폭풍의 중심이 되어 있는 본질의 마법사 에셀의 이야기.
제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랜만에 한 추천이라서 그런지 좀 두서없고 정작 중요한 내용이 누락돼 있군요.
그 중요한 부분은 여러분께서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ps.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위저드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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