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무협, 판타지를 두루 섭렵하며 누구보다 많이 읽었다고 자신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요즈음 솔직히 말하자면 무협이든 판타지든 게임소설이든 다 똑같이 보이더랍니다. 그렇게 문피아와 결별한지 어언 1년이 넘었는데..간만에 와서 정말 흥미롭고 멋진 작품을 찾았네요.
제목에 있듯이 바로 빛을가져오는자....다른 소설들을 보자면 초반부터 시작되는 흥미로움은 가면 갈수록 진부하게 느껴지는게 대부분이던데. 이 소설은 가면 갈수록 꼭 미국드라마 슈퍼네츄럴을 보는것 처럼 흥미 진진하게 잘 이끌어 나간다는 겁니다. 다만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스케일이 엄청 클법도 한데..그걸 한곳으로 축약시켰다고 해야하나? 시점이 방대하지 않은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줄거리는 현실세계에서 펼쳐지는 천사와 악마와의 대결!!!
케릭터의 개성도 아주 뚜렸하고 순간 순간 터지는 개그는 또 다른 즐거움 중에 하나. 전체적으론 진지한 스토리지만 그걸 아주 잘 풀어나간다는거!!!! 요즘 소설이 질렸다고 느끼시는 분들.. 찾아서 한번 보시죠 멋집니다!
아차..부탁드릴게 있는데..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 그런 소설..있나요?? 요한계시록에 관련된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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