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헤즐링은 생소한 생물이고 아마 해츨링이 아닌가요?..;;
헤츨링이 무림 가는 소설을 본 기억이 없으니 꽤 재밌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차원이동을 가출에 비유하셨는데.. 차원이동이 간단히 되는게 아니니 해츨링이 가출의 수단으로 차원이동을 이용한다기 보다는 우연히 차원이동을 하게 되는 상황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무협에서 삼재검법 하나로 모든 상승검법 회피는... 무공이란게 머리로만 되는게 아니고 깨달음(단지 머리로만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이 참 중요한데 이 깨달음이라는게 직접 무공을 익히고 느끼면서 얻어지는 거라 무공 처음 배우는 헤츨링이 단지 삼재검법만으로 다른 상승무공 파훼를 한다는 설정은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마 나중에 많은 깨달음을 거치고 초고수의 반열에 들면 삼재검법으로 상승무공 파훼도 가능할 수도 있긴 하겠죠
저도 잘 아는게 아니라 자세하게는 답변을 못해드리겠군요...
재밌는 글 쓰시기 바랍니다
흐음.. 그렇군요.. '-'..
헤츨링=헤즐링 동일인물입니다..
그리고 파회한다라기보다 "꼼수"지요..
삼재검법에 헤이스트만걸어도 살수의 검못지않습니다..
딱히 내공이 드는것도 아니고 시전하기만하면 느낌대로 칼이 나가니 그순간은 거의 "신검합일"이라고 봐야 하지요.
후반에 진짜 절대 지존이 등장하면 이야기는 달라지지요.. 무림에 지존은 3분으로 잡앗습니다. 정파 사파 중립 3분 이중에 주인공이 인간이 아니라는것을 알아보는 분도 계십니다.
-ps 아.. 그리고 깨달음을 말하셧는데.. 그것또한 "인간"의 관점입니다.. 드래곤이 8클래스 마법 배울때 깨달음이 필요하진 않지요 '-';
안그렇습니까? 그냥 자연스러운겁니다..
우리의 헤츨링 몸은 이해해도 내공이 딸린다는게 문제지만. 흐흐
가벼운 글을 쓰신다니......설정은 그만하면 될 듯 하고.
음~ 머리가 좋은 이를 그리기 힘들다 하셨는데, 천재라는 것이 그저 한 분야에만 띄어난 것이니 그건 크게 걱정할 필요가. 것보다는 일단 헤츨링이니 무림에 떠도는 삼류심법이라도 빠르게 내공을 모을 수 있겠죠.
또한 굳이 삼재검법이 아니어도 득도하면 단순해지는 것이니까 이것도 그리 생각하면 되겠고, 음~그리고 아직 초반이시면 마음에 안 들다 싶으면 과감히 뜯어 고치시면 아마 후에 글 쓸맛이 나지 않을까요?
그리고 발상은 재미있을 것 같네요.^^ 힘내시고 자료실에 보면 좋은 자료많으니 참고하세요.
초쳐서 미안한데요. 비난할려는 것도 아닙니다.
초반 줄거리만 봐도 흔하고 흔한 설정입니다.
드래곤이 폴리모프되서 인간세상여행하는거(본신의 힘을 사용할수 있는 경우와 제약이 있는경우 2가지)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체력과 머리가 뛰어나고 마력을 다루는 게 능숙하죠
그리고 이계진입물
이계진입고딩깽판물<=>무림잠입헤즐링깽판물 // 단어만 봐꺼놨지 같은뜻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드래곤이 인간사회 경험한다는 전체 설정인데 드래곤이 어떤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동안 나온글 보면
~이건 드래곤, 인간도 아니여~(같기도) 수준입니다. 뭐 인간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봐도 무방합니다.
초보작가에게 필력보다 앞서 중요한건 참신한 소재라고 봅니다.
이런 소재는 발뭉님 말처럼 흔하디 흔합니다. 독자들에게 어필할지는 작가분 필력에만... 달렸겟죠
흠!! 발상은 기발 합니다.. (정말?????)
어쨌든 상상력만 있으면 됩니다.
우선 시놉을 잘 짜세요..
마음 속으로 글을 쓰고 싶다 한 시점부터 이미 글 쓸 자격은 충분합니다.
다만... 이러면 재밌겠다.. 이렇게 써보면 어떠할까.. 물론 시작은 재밌다.
이것이지만.. 시놉이 중요합니다. 시놉시스.. 일단은 설정집이죠.
마지막까지 일단은 짜십시오. 그래야 몇권이 나오건 계산이 되고 주제에
크게 벗어나는 일이 없을 겁니다. 장르소설이 주제가 뭐가 필요해...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오산..그렇게 쓰시면 언제고 바닥을 들어 냅니다.
쭉 단락별로 주제를 잡으세요.
헤츨링이 중원가면 뭐할까.. 일단은 소재를 잡으신 겁니다.
그리고 이미 소재를 잡으셨다면 에피소드를 생각하셨을 테고..
웃음이 나오셨겠죠.. 재밌으니깐. 쓰시는 분이 재밌으면 글도 물론 재밌습니다.
1권...헤층링이 판타지에서 중원으로 넘어오는 에피소드..
2권.. 무공을 익히다.
3권.. 음모에 연류되다.
4권.. 음모를 파훼할 만한 능력을 갖추다.
5권.. 시련이 오다.
6권.. 시련을 극복하고 음모를 파쇄할 능력을 기르다.
7권.. 모든 음모.. 모든 사건을 해결할 만한 능력을 기르고 천하를 얻는다.
대충 시놉을 잡습니다.
그리하고 이제는 단락별로 다시 시놉을 짭니다.
헤츨링이 무림에 넘어오다.
드래곤은 양성.. 아이가 걱정된다. 이 아이는 개성이 넘치는 아이.
1장.. 대륙의 형성과.. 부모와의 관계.
2장.. 우연찮게 차원이동 감행
3장.. 처음 본 중원의 풍경
4장.. 중원에서의 인연의 실타래.
5장.. 중원은 이런 곳이군.
6장.. 중원에는 무공이 있군.. 무공 익혀야 겠네.
7장.. 으하하하 별것 아니군.
8장.. 이런 인간들도 쫌 하는군..
뭐 이런식으로 다시 시놉을 짜고..
글을 씁니다. 우리글의 특성상. 주어.. 서술어.. 끝..
이러면 문장은 완성 됩니다. 다만 문장의 호응에 신경을 씁니다.
그리하면 글은 아무나 쓰는 것이지요.
필력???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만 전달하면 끝.
장르소설에서 참신한 단어나 예술적 단어나 문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죠.
이해만 하면 끝입니다.
이제는 글을 써야죠. 글 쓰는게 어렵습니까? 신경만 쓰면되죠.
준비가 끝난 시점에서 이미 님은 작가가 된 겁니다.
저도 초치는 소리~!!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건 안봅니다. 인간이 인간을 그려도 인간같지가 않은게 태반입니다. 인간이 아닌걸 아무리 그린다고 해봐야 인간에서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예를들어....소림사 장로들이 전혀 스님같지 않고 시정잡배와 같다면?, 또 무당의 장로들도 전혀 도사같지 않다면? 분명히 주인공은 어마어마한 깨닳음로 현경이니 생사경이니 거의 인간의 완성형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하는 꼬라지는 이고깽의 고딩이라면?
종종 해즐링이라고 나오는게 참 말도 안되게 우습더군요. 100년을 잠으로 보내고 100년을 다른 지성체와 접촉없이 혼자 궁상만 떨고 있었다고 해도 이고깽의 고딩처럼 생각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생각은 사람을 바꾸는법인데 아무리 생각없이 살아도 100년이면 짧은시간은 아니지요. 또 천년 만년 살았다는 고룡이니 머니가 개념없는것도 우습고...
결론은.......아무리 드레곤처럼 그리려고 하신다고 해봐야 어차피 인간의 범주를 벗어날수 없습니다. 인간이 개미의 생각을 알수 없듯이 인간이 아닌 존재를 그리자면 끊임없는 고뇌가 필수일겁니다.
그런면에서 조진행님을 좋아라 합니다. 도사가 도사같고 식자가 식자 같고 바보가 바보같은...정말 인물들이 살아있는거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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