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물론 웃자고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도 한마디 덧붙이자면 우주상에서 가장 위력적인 무기는 용도에 따라서 다르다고 봅니다. 단순히 제기능을 못하게 하려는거면 속도 빠르고 무거운 물체를 그냥 충돌시키는게 효과적이구요 말살을 원하는거면 산소와 폭발물이 가득담긴 미사일을 발사하는게 가장 좋겠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우주는 산소가 희박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화약 몇만톤 뿌려봐야 점화도 잘 안됩니다. 따라서 그냥 대충 무력화를 원하면 그냥 충돌방법이 싸게 먹히겟고 먼지로 만들려면 그만큼의 폭발물과 연소시킬 산소가 필요할것 같아요. 레이저는 아직 빔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니.. ㄷㄷ
광학병기는..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알고 싶어요오~ 그쪽은 아직 사용되는곳이 없어서... 널리 알려진 지식이 없는것 같네요 ^^
에.. 발뭉님이 말씀 하셨던것 처럼 광학병기는 자체적인 능력으로는 폭팔시키는것이 불가능한것 같은데... 선체에 구멍을 내면 자동으로 폭팔 하나요??
아.. 그리고 지금 과학 발전속도로 보면 우주전쟁이 가능할 시점에는 미사일(로켓이라고도 하죠 ^^)과 광학병기의 속도문제는... 어떨까요??
광학병기는... 말그대로 빛이니깐.. 빛의 속도일까요?? 에... 그리고 광학병기는 사용할려면 연료가 장난아니게 들것 같은데... 예전에 과학무슨대전이던가?? 거기서 본것 같은데 특출한 대체연료가 나오지 않는이상 그 사용되는 연료를 감당할수 없다고... 들었는데.. ^^
화약자체는 산소없어도 폭발할 수 있지만, 총기는 그 폭압을 이용하여 연발장치가 동작합니다. 위에 쓰신글이 타당한점이구요. 우주에서 쏘는 기관총의 연발장치는 전기구동이 아니면 힘들겠지요.
다른점은, 탄피안에 공기가 방출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총신안의 공기가 앞뒤로 새는게 문제겠지요. 그것도 조금만 설계에 신경쓰면 큰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닙니다. 기술적으로 그닥 어렵다고 보기 힘드네요.
즉, 현용 기관총을 우주에서 쏘면 제대로 연발도 안되고 위력도 약해지겠지만 우주 전용 기관총을 설계하려고 한다면 못할것도 없습니다.
재미있네요. 그래서 나도 한마디...^^
우주공간에서의 화약무기는 여러가지 해결해야할 난점이 있습니다. 일단 절대영도라는 환경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영하 -273도(맞나? 가물가물@.@)라는 환경을 단순한 공이치기와 화약의 힘만으로 해결이 될것 같진 않네요. 만에하나 격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절대영도는 그 에너지를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없애버리겠죠. 굳이 예상하자면 굉음(물론 우주공간에서는 안들립니다. 총소리는 공기를 가르는 파열음이니까요.. ^^)과 함께 총구를 벗어나자마자 똑 떨어지는 만화같은 장면입니다.
우여곡절끝에 지구상에서 처럼 사용할 수 있는 총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해결해야할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총알이 앞으로 치고나가는 반작용을 견딜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자면 총이 낼 수 있는 최대의 힘에도 견딜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총한번 쏠때마다 대공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런 총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사람이 쓸수는 없고 우주선이나 기지에서 단단하게 고정해 놓고 사용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만약 개인 화기가 있어서 우주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예상되는 그림은 굉음(역시... ^^)과 함께 총알은 그자리에 있고 총 쏜이가 뒤로 횡하고 날라가는 만화의 한장면이 아닐까... ^^ 그러고보면 스타워즈는 나름 말이 되는 군요. 대부분의 총이 우주선이나 기지에 고정된 상태로 있으니 말입니다.
우주공간이 왜 절대 0도라고 생각 하시는지? 진공 상태에서 온도를 잰다면 무엇의 온도를 재는 것입니까? 보통 온도를 말할 때에는 '기온','수온','체온' 등으로 그 무엇을 먼저 말하지요.
우주 공간 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분명히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존재 하지요. 그런데 보통 소총은 사람이 어깨로 받치고 사용 하거든요. 만약 발 디딜 곳이 없는 무중력 상태에서 총을 쐈을 때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총알 10g, 총알 속도 1,000 m/s 라 치고 사람을 100Kg = 100,000g 이라 친다면, 사람이 뒤로 밀리는 속도는 0.1m/s 이군요 , 1초당 10cm 뒤로 밀린다는 의미 이지요.
그냥 웃자고 한말인데...
우주의 온도가 나날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우주팽창의 중요한 증거이죠. 물론 그렇다고 절대영도가 될일은 없겠지만... 만약 우리 우주가 영원히 팽창하는 우주라면 언젠가는 절대영도가 될지도 모르지요.
행성 외부에는 한 영하 200도 정도 은하의 외부에는 영하 300도 정도 되지 않을까요? 그 정도만하더라도 화약의 폭발에 필요한 에너지가 상당히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뒤로 날아갈지도...라고 한것은 이렇게 해서 늘어난 에너지까지 계산하면... 이라는 전재가 있었던 거구요.
물리라는 학문이 원래 돈이 많이 들어가는 학문입니다. 그럴듯하게 이론을 세웠으면 실험으로 증명을 해야하는데... 다른 분와와는 달리 물리학에서는 곧이 곧대로 실험합니다. 이 경우라면 우주로 날아가서 총알 한방쏘는 거죠. 그리고 그 결과를 또 철저하게 분석해서 갑론을박 합니다. 또 새로운 이론이 만들어지면, 올라가서 '탕' 한벌쏘고 그게 틀리네 맞네 하는 것이 물리학자들이죠.
그런데 이런거 '스폰지'에 의뢰해도 실험해서 답을 해주려나?
우주 공간에서의 전투.
특수환경 : 운동에너지가 거의 손실되지 않은 전장 환경.
현재의 무기체계론 방향전환(기동)이 쉽지 않음.
교전거리 : 레이다가 목표물의 좌표를 정확히 인식가능한 거리.
교전무기
1.함포와 같은 운동에너지탄
2.미사일과 같은 자체적으로 추력을 가지는 발사체
3.빔이나 레이저 같은 광학병기
1.->함포와 같은 운동에너지탄이 가장 애용 될 것으로 추측됨.
운동에너지의 손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거리는 레이다의 성능에 좌우될 것임.
즉 누가 먼저 발견하느냐와 누가 얼마만큼의 화력을 단일 시간 내에 쏟아 내느냐에 따라 교전의 승패가 결정 될 것임.
2.->미사일과 같은 발사체무기는 적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보다 적의 레이다 교란이나 전자장비의 기능적 장애를 잃으키기 위한 핵이나 채프 같은 것을 탑재한 간접무기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현재의 미사일의 외형으론 우주공간에서 직진 운동 밖에 할 수 없기때문에 우주 공간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변경은 꼭 있어야 함.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도 초근접방어수단인 골키퍼나 팔랑스 같은 무기체계의 성능으로 유추해 볼 때, 적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범위까지 접근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3.->광학병기-->최종 진화형 무기체계가 될 것임.
교전상황 유추.
적대적 두 집단이 상호 수천KM에서 탐지하는 순간 적을 향해 수백발의 핵미사일을 날림.
미사일은 능동형일 것임으로 일정한 방향만 정해주면 일정한 비행 이후 자체적 레이다에 의해서 적을 향해 날라감.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서 소형핵탄두를 탑재한 요격 미사일 수백발이 발사되고, 핵폭발 범위를 벗어 나기 위해서 급격한 기동을 시작함.
핵폭발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 함대는 우주의 미아가 되거나 기동력을 상실, 전자장피 파괴로 교전이 끝난 이후 승자의 전리품이 될 것임.
핵폭발의 범위를 벗어난 함대는 넓게 산개한 이후 정확한 사격보다 교차사격(장거리 병기의 사격 딜레이를 줄이기 위한 교차 사격이 아니라 대각선 사격을 통한 표적의 노출 가능성을 높여 주는 사격. 기관총 진지의 십자(X) 사격 교범)을 통한 보다 많은 표적획득과 단기간에 보다 많은 화력을 동원하는 쪽이 승리할 것임.
우주전의 특징.(광학병기 이전)
미사일이든 함포든 모두 핵무기일 가능성이 높음.
즉 보다 적은 질량으로 보다 큰 파괴력을 얻기 위해선 핵무기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우주환경은 지구환경과 달라서 핵에 대한 재앙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화력을 얻기 위해서 핵으로 무장할 수 밖에 없을 것임.
제 생각에도 우주에서는 레일건 쪽 병기가 가장 설득력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일본 애니메이션쪽에서 많이 다뤘던 설정 입니다.
레일건의 레일을 어떤식으로 구동시키는것 인가도 중요한데.. 물리적인 힘 보다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자기적인 힘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앞서가는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는 이 기술을 얼마나 소형으로 만들 수 있는가 인데.. 아마 대형의 크기로는 지금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달에다가 대형의 레일건 사출기를 만들어 놓고..(현대의 물리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입자분리장치 정도 규모로..수 킬로미터 이상이죠) 지구로 향해 무엇인가를 무서운 속도로 쏘아낸다고 하면.. 아마 왠만한 핵 못지않은 위력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발달하여 레일건사출기를 소형으로 만들어 놓고.. 그것을 무기로 사용한다면.. 어느정도 그럴듯한 우주전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음 개인적인 사견으로 전투용으로만 제작한다면.. 우주왕복선 만한 기체라면 레일건 정도는 탑재하여 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어떤 방식의 총을 사용하건 기본적으로 운동량 보존법칙은 유효합니다.
레일건을 쓰건 일반 m16을 쓰건 상관이 없습니다.
발사되는 발사체의 질량 x 속도 + 화약질량 x 가스분출속도 = (발사하는 사람의 무게 + 총기질량) x 후퇴속도
라는 공식으로 모든 총을 쏘는 사람은 뒤로 밀립니다. 총을 쏘는 것이 사람이건 우주선이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레일건이라도 화약질량은 의미가 없지만 이 공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아마도 일반적인 소총 (M-16, K-123, AK-47)들은 발사가 가능할 겁니다. 진공 자체의 온도는 낮을지라도 총알의 온도 자체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발사가 될 겁니다.
진공 때문에 가스가 새기 때문에 총알의 속도가 줄어든다던지 재장전이 안된다라는 이야기 주장도 있지만, 실제 총의 가스압은 58,000 PSI 정도 입니다. 대기압은 14.5PSI 정도 됩니다. 진공은 0 PSI 구요. 이정도 압력차이라면 진공이거나 대기압중이거나 큰 차이 없이 총이 동작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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