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주인공이 적절히 규칙과 시스템을 준수하는 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꼴리는데로 자기만 힘있다고 자기 앞을 가로막는 건 모조리 때려부수고 괴롭히는 녀석들은 아주 토나옵니다.
특히
"내, 수하를 건들다니... 각오는 되어있겠지?"
하며 주인공이 살기를 번뜩이자 악당들이 겁을 먹고 "대협 살려주세요"라고 앵겨붙지만 주인공이 팔다리를 하나씩 부수며 해체시키고는 "내 친인척을 건드리면 모조리 부순다!!!"
이런 거 정말 아주 많이 싫어합니다
수천년을 쌓여온 인간의 시스템을 무시해, 오직 자신만이 선이고 자신만이 위대하고 자신의 친인을 위해서라면 몇천만명을 학살하든 상관없지. 그리고 자기가 영웅인줄 알며, 협객인 줄 아는 꼴이라니 그건 참을 수 없음!!
그러니까 애초부터 히로인이 없거나 주인공이 어느정도 타협을 아는 소설을 추천해주세요 장르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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