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말 안 하겠습니다...
오늘 문피아 가입했습니다.
그동안 10년 넘게 필력 좋은 거의 모든 작가분들 글 거의 다 봤다 생각합니다.
독자분들마다 취향이 다 틀리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전체 스토리보다 우선해서 제일 먼저 책을 선택하는 기준이 필력입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제발 좀 부탁입니다...
작가분들중에 스토리 그럭저럭 괜찮은 분들중에 최근 들어 급격히 망가진 분들 몇몇 보입니다.. 누군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발 초심으로 돌아가주세요...
한페이지에 몇번씩에나 ~말이다 이렇게 끝나는 진짜 어설픈 필체 쓰시는 분 좀 수정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진짜 필력이 딸리고 딸려도 주체를 못하는 분이 페이지마다 [ ~말이다 ]
이렇게 끝나는 필력을 아주 자랑스럽게 문법에 전혀 지장없는것처럼
글 대놓고 쓰시는데 제발 좀 그러지 마세여...
전 개인적으로 책 고르는 선택 기준이 몇페이지 단위로 [~말이다] 이렇게
끝나는 필체는 일단 배제하는게 맨 먼저인데 최근 들어 예전 몇편의 참신한 스토리를(그때만 해도 그런 필체는 거의 없는 자연스런 문제였음) 내놓은 작가라 글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대여점에서 2권 빌렸는데 1권
초반 잠시 보다 아 이 작가가 이렇게 망가졌나 생각하고 바로 책 더이상 보지않고 반납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글 쓰시는 분들께 정중히 요청하고 싶습니다.
요즘 독자분들 눈 진짜 높습니다...
서점이나 만화방같은 대여점 전문으로 하는 곳 가면 생전 첨 들어보는
작가분들 진짜 많습니다.
그 많은 분들의 글 중에서 선택ㄷㅙㄴ다것만해도 진짜 대단할만큼 요즘
무협,판타지 소설 쏟아집니다.
그 많은 글들 중에서 제발 손에 잡히는 책이 ㄷㅙㄹ수 있도록 필력을
좀 가다듬으시길 권합니다...
스토리보다 먼저 필체부터 손봐서 제대로 출간하시길 권합니다.
똑같은 내용의 글이라도 작가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글이 있는 반면에 어떤 분의 글은 진짜 유치하다 못해 초잡스럽게 느껴지는 글이 있습니다...
제발 국어 공부 좀 제대로 하시고 눈에 팍팍 들어오는 글 좀 남겨주시길
진정으로 간곡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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