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캐릭터가 살아있어요. 하는 짓이 정말 요정같네요. 빛의 호수니, 세계수니, 은근슬쩍 세계관이 드러나는 스킬도 근사해요. 위엣분이 말씀하신 서술 같은 건 쓰다보면 나아지는 것 같고요... 오히려 현재 문제는 이야기의 흥미요소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 같아요. 무슨 이야기인지 아직 모르겠어요. 활달한 요정의 좌충우돌 세상 탐험기인지. 무서운 마왕에 맞서는 작은 요정의 분투와 동료들간의 우정인지, 마왕의 보석에 담긴 신비한 비밀인지... 사람들로 하여금 기대하게 하고 궁금하게 만들만한 뭔가가 아직 드러나 있지 않아서 잘될지 안될지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시식해보라고 앙코빵을 주셨지만 앙꼬가 없는 겉부분만 잘라 주신 느낌?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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