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와 취향이 비슷해 보입니다.
1. 매직 앤 드래곤
옆의 검색란에서 '비공' 이라고 치면 연재작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책으로 약 5~6권 분량정도 되리라 보여집니다.
제가 VAN과 함께 최고로 꼽는 게임소설 중 하나입니다.
팔란티어는 작가님이 스릴러 물이라고 표방하셨다죠? ^^;
2.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건조한 듯한 문체로 주인공의 모험을 묘사한 게임소설입니다. 게임 속 설정이 비약적으로 막나가지 않는 괜찮은 책입니다. 역시 몇 안되는 추천작입니다.
3. 어나더월드
위의 두 작품에 비해 약간 가벼운 대화체가 나오지만, 두 친구의 모험과 길드전의 묘미가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4. 낙원의서
VAN의 2부격으로 최근에 출간되는 작품입니다.
최근에 나온 글 중 제시한 작품에 비교되어 추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네요.
최근 대다수 게임소설이 문체나 소설의 구성보다는 단발적인 흥미로 일단 독자들의 마음을 끌어야 하기 때문인지.... 초기에 등장시킨 소재가 주는 흥미를 필력이나 글의 구성이 따라가지 못해 무너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면에서 5. 달빛조각사 는 괜찮은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흥미위주의 게임소설이지만, 필력이 상당하셔서 1~2권에 반짝하고 마는 소설은 아니거든요. 14권까지 나왔는데.... 몇가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설정을 빼고는 위드의 모험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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