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이렇게 제가 제목을 잊어버린 소설 제목을 찾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카테고리 요청으로 하면 되는지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현대물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나, 내공 이런 내용들은 나오지 않으니까요. 주인공은 경찰이구요(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제 기억으론 친한 동료형사의 딸(?)을 동료형사가 사망한 관계로 대신 키우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동료형사는 여자경찰이구요. 소설 안에는 온라인게임이 등장합니다. 선과 악으로 나뉘어진 게임안에서 어떤 소원을 빌면 현실에서 이루어주는 그런 사람들이 또 존재하구요. 그로 인해 살인사건들이 벌어지고, 단순 살인이라는 차원에서 봤을때는 처벌을 받아야 할 그런 존재들이지만, 왜 살인을 택했나 의 차원에서 봤을 때 무조건 그 존재들의 잘못이다 라고 할 수 없는, 현실의 추악한 욕망과 이기적인 인간들의 추잡한 욕심으로 벌어진 일들입니다. (제 기억으로 발단이...어떤 고아원? 수도원? 의 소녀가 집단접대강간에 희생이 되어 자살을 하게 되고 그 여자를 좋아하던 남자아이가 그 온라인게임에 접속하여 그 여자를 희생하게 만든 사람들을 죽여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내용이 전개되고 이 사건들을 쫓으면서 주인공인 남자형사는 사회적 통념과 법규, 인간의 양심, 나라의 법 등등에 대해 그 존재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혼란을 느끼기 시작하게 됩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그때 그 소설이 연재될 시기에는 특이한 경우였다고 봅니다만 작가님께서 가끔 배경음악을 사용하셨는데 배경음악 중 하나가 "a boat on the river" 란 외국곡이었구요. 제 말솜씨가 뛰어나지 않아 두서없이 설명을 드렸습니다. 혹시나 제목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추가로, 출판이 되었는지, 완결이 되었는지 여부도 덤으로 알려주셨으면 더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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