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평범... 에 관해서는 위에 몇 분들도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평범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그게 결국 이야기거리가 될 수 있을까 싶습니다.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몇날 며칠 걸려 남녀가 이동을 한다... 고 생각해본 적 있습니다.
먹을 건 어떻게 하고 숙식은 어떻게 하고 용변과 의복은 어떻게 할 지, 그것들을 어떻게 써나가야 할 지....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잘 묘사한다고 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건 이야기의 핵심이 아니니까요.
부재료를 가지고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지만, 결국은 주재료가 메인이다... 라는 평범한 진리(?)로 돌고 돌아 오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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