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보고있는 무협으로는 '고검환정록','신천옹', 이렇게 두작품입니다... '흑객'도 재밌게 봤는데 요번에 완결이 ㅤㄷㅚㅆ지요. '유협전기'는 출판되셨고... 서문검로 게시판에 올라오던 '냉혈회안'도 재밌게 봤는데 더이상 연재글이 안올라오더군요... 아, '견습무사'도 굉장히 재밌게 봤었죠...
출판작으로는 '태극문','태극검제','잠룡전설' 정도?
에또, 그러니까 제가 읽고싶은 무협은 '고검환정록'이나 '태극문'같은 작품이랄까요?
그리고 '묵향'때부터 유행하던 화경,현경의 경지같은게 나오는 소설은 왠만하면 자제를...
태극문에서 주인공은 내공이나 그런건 보잘것 없지만 무공의 완성도(?)같은게 뛰어나서 마지막 끝판왕도 이기잖아요? 끝판왕도 내공 엄청 모으고 환골탈태해서 강한게 아니고, 타고난 살기를 엄청나게 가다듬었기에 강하다는 설정이였고... 단순히 내공의 고하같은 것에 승부가 나는 그런 무협 말고 좀더 武의 본질에 가까운, '武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무협 어디 없으려나요?
그리고 '武를 통하여 이룬 道는 또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무협 어디 없으려나요?
단순히 힘이 있으니 사람을 지키는게 착한쪽, 그냥 자기욕심대로 하면 나쁜쪽, 이런 단순한 흑백논리를 이용한 싸움 말고, 각자 자기자신의 정의를 실행해 나가지만 그 방식이나 지향점이 다르기에 서로 반목하게 되는, 그런 무협은 없으려나요?
...뭔가 요구조건이 아스트랄합니다만...어찌보면 요청글이라기보다는 제가 생각하기에 무협은 어찌해야한다에 가깝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_-;;; 뭐 일단 이런 무협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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