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던가요? 게시물 제목을 한담이라고 하시고, 카테고리도 한담으로 하셨습니다. 뭐지? 하고 보니까... 정확하진 않지만.
'자연란에 글 올렸으니, 저도 이제 작가니까 한담 써도 되겠죠?'
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자연란을 살펴보니, 무협 게시판에 분명 글 하나를 올리셨더군요. 서장 한 편인데, 세 줄로 요약되는 엄청난, 함축적인, 쉽게 쓸 수 없는 기법을 이용해서 글을 쓰셨더군요.
운영진 입장에서 봤을 때,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분명 작가라는 범위가 어디서부터인지 명확한 기준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까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그 후에 올린 알림(작가의 공지) 글은 문피아의 운영에 확연한 반감을 가지고 행동을 하셨구나, 하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 편 올린 글을 연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솔직히 정규마스터도 하나의 사람이고 인격체인지라 웃을 수도 없고,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분명 이곳은 제가 담당하는 곳도 아니고, 한다면 정규란 입성 알림글이나 쓰고 카테고리 및 게시판 정리할 때 공지글 쓰는 정도가 다인데... '이거 월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짚고 넘어갈 건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시시콜콜 사사로운 얘기를 꺼낸 건 잘못이지만, 분명 아주 조금 감정적인 면도 작용하긴 했지만, 결단코 가볍게 처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추후에라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시 같은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적어도 스스로 혹은 일반 독자들이 작가라고 칭하는 최소 기준은 자연란 카테고리 유무(有無)에 따르겠습니다.
적어도 그 정도는 노력해야 떳떳하게 작가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 말에 이견(異見)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정규마스터 생각하는 바는 위와 같습니다.
진아眞牙님께서는 앞으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반대: 
지드
이설理雪
네임즈
자공
금강
문피아
정담지기
연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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