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번 일들과 댓글들을 보며 느낀 것은, 지기님께서 그렇게 '공지를 숙지해주세요'를 외쳐도 많은 분들이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공지에 나와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가끔 한담에 질문올리시는 분들 보면 '공지가 너무 복잡해서' '공지가 너무 길어서' 라며 읽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문제는 문피아뿐만이 아닙니다. 제가 들어가는 모 사이트에서도 '공지에 익스플로러가 작동 안되니 폭스를 쓰라' 라고 나와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엉뚱한 소리만 합니다.
공지 한번 읽어보면 되는 것을 왜 읽지 않을까요?
그리고 공지를 읽었음에도 왜 공지가 너무 빡빡하다! 며 비난하는 것일까요? 인터넷이란 특성상 그러는 것일까요?
약간의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사이트의 특성상 규율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규율이라는 것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말도 안되게 힘든 것도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아주 간단합니다. 공지 읽어보시고 이해하신다면 아시겠지만 특별히 힘든것 없습니다. 여기서 더 완화하라고 하라는 말은 '문티즌 마음대로 하게 놔달라'라는 것 밖에 안 됩니다. 그러다 보면 문피아는 시장바닥이 되겠지요.
아니, 시장바닥에도 나름대로의 법이 있고 규율이 있습니다. 그러니 저 옛날 서부시대의 무법천지가 어울리련?
아무튼 간단한 공지, 한번 읽고 숙지하고 지켜서 좋은 문피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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