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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의 서재

시, 끄적임, 경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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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
작품등록일 :
2014.11.04 15:16
최근연재일 :
2017.05.30 20:57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35,792
추천수 :
596
글자수 :
24,091

작성
14.11.05 18:25
조회
397
추천
11
글자
1쪽

내 보잘것없는 인생에 대한

DUMMY

나, 세계에 신도 진실도 없으나

비로소 고백하나니

나 인생을 낭비하얐다


그 하찮은 기만과 위선에

때로는 쓰라림과 동정에

부들부들 떨며 배를 움켜즤고

아름다움이란

선이란..?

질문하였다


썩어버린 손끝으로 심장을 움켜즤고

일어서라고 절망하며 눈물 흘리며

시체가 되-가노니

나와 겨룬 것 신 아닌 무엇이었나

나 안의 무엇에 대고

이 한 생은 저항하였나


완결한 미래가

이 보잘것없는 인생을 끌고 간다




.


작가의말

12/31 수정, 1/10 수정(2)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07 17:46
    No. 1

    하얐다 는
    시적 표현인가요 ,
    아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5.01.07 17:52
    No. 2

    네 운을 맞추기 위해 그리 하였습니다
    혹 보기 안 좋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5.01.10 23:19
    No. 3

    여러 번 수정해 본 결과
    고치기가 힘들었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반할래
    작성일
    15.01.18 15:01
    No. 4

    낭비하얐다 이 부분이 리듬을 타기 위한 표현이 아닐까 했는데 역시나 그렇군요
    많이 고민하셨다는데, 그래도 역시 어색한...
    개인적인 느낌이니까 신경쓰지는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5.01.18 17:09
    No. 5

    그렇군요. 앞으로도 많이 고민하겠습니다. 언젠가 수정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파셔
    작성일
    15.06.13 16:35
    No. 6

    신이란 나의 본연의 정신을 말씀하신 건가요?
    그리고 신과 겨룬 나는...
    좋은 글이네요. 너무 빨리 안 읽고 하루에 1~2개씩만 읽을 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5.09.08 20:09
    No. 7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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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보잘것없는 인생에 대한 +7 14.11.05 398 1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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